강원도 철원의 시골생활이 답답하여 친구따라 홍대간다고, 홍대에서 자취하고 있습니다. 투룸에서 친구랑 같이 사네요. 친구녀석 방이 더 커요!!
그게 계속 화가 나지만 제가 그 방을 안 쓴다는 게 정말 다행입니다. 만약 제가 그 방을 사용했다면 정말 끔찍한 공간이 되었을 거에요.
이 방이 그 방에 비해 좀 작다는 게 다행이네요.
....아, 하려던 이야기는 이게 아니었고,
평소에 롯데마트를 자주 다닙니다.
동교동 삼거리에서 신촌역쪽으로 가다가 보면 있지요. 서대문구에 속해있습니다.
3번 출구로 해서 나와가지고 좀 걷다보면 아지트가 나오죠. 마포구에 속해있습니다.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면 비닐봉투를 사게됩니다.(쓰레기봉투죠)
그래서 그걸 가지고 와 밖에 내놨더니... 여기는 마포구인데 왜 서대문구 봉투를 쓰냐고 종이로 붙여놨더군요.
네, 수거 안해갔드랬죠.
저 쓰레기들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 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하네요.
쓰레기 버리는 것도 이렇게 힘든 일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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