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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도시 생활은 힘드네요.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
14.02.25 16:45
조회
944

강원도 철원의 시골생활이 답답하여 친구따라 홍대간다고, 홍대에서 자취하고 있습니다. 투룸에서 친구랑 같이 사네요. 친구녀석 방이 더 커요!! 

그게 계속 화가 나지만 제가 그 방을 안 쓴다는 게 정말 다행입니다. 만약 제가 그 방을 사용했다면 정말 끔찍한 공간이 되었을 거에요. 

이 방이 그 방에 비해 좀 작다는 게 다행이네요. 

....아, 하려던 이야기는 이게 아니었고,

평소에 롯데마트를 자주 다닙니다. 

동교동 삼거리에서 신촌역쪽으로 가다가 보면 있지요. 서대문구에 속해있습니다.


 3번 출구로 해서 나와가지고 좀 걷다보면 아지트가 나오죠. 마포구에 속해있습니다.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면 비닐봉투를 사게됩니다.(쓰레기봉투죠) 

그래서 그걸 가지고 와 밖에 내놨더니... 여기는 마포구인데 왜 서대문구 봉투를 쓰냐고 종이로 붙여놨더군요.


네, 수거 안해갔드랬죠. 

저 쓰레기들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 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하네요.

쓰레기 버리는 것도 이렇게 힘든 일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일
    14.02.25 17:09
    No. 1

    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서식하시는군요 ㅇㅅㅇ
    저도 평생을 지방에서 살다가..... 부모님이 서울에 올라오신지 몇년 됐지만 자취를 하던 저는 작년에 서울올라와서 부모님과 살기 시작했는데.... 정말 힘드네요 ㅠ_ㅠ
    지하철이든 뭐든 사람이 바글바글..........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4.02.25 17:12
    No. 2

    서울은 그냥.. 사람들이 하도 많으니깐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지쳐요...사람 피해 당기다보면 어느새인가 완전히 녹초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그러다 지방내려오면 그냥 자유롭게 일직선으로 쭉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함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5 17:21
    No. 3

    이마트 가는길에 서대문지역에 버리시면 됩니다. ㅋ
    근데 쓰레기를 거기까지 들고가는게 힘들다는 점..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4.02.25 18:49
    No. 4

    거기까지 들고 갈 자신은 있는데 쓰레기 버리는 지역을 몰라서요.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진짜냐
    작성일
    14.02.25 17:37
    No. 5

    난 군복무때 전북권에서 활동했는데 이런데서 어케 살까 했는데. 사람도 없고, 자극이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고 시내에 극장이 하나 밖에 없고 패스트푸드점도 하나 밖에 없고 그곳 주민들이 막 불쌍해보였는데... 지방 살다가 서울 오시는 분들께는 서울이 지옥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4.02.26 13:43
    No. 6

    저도 서울은 힘들어요.
    일단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기가 쫙쫙 빨리는 기분이에요.
    혹시라도 횡단 보도를 건너면 마주보고 오는 분들이 공포 영화에서 두두두하면서 오는 것처럼 느껴져요.
    진짜, 서울은 힘들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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