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리프트에 대한 잡설

경험담입니다.

저는 체중 두 배까지 들었는데 일 때문에 운동을 등한시했더니 체중도 다룰 수 있는 중량도 줄었습니다.

터베님이 장갑낀다 하셨는데 비추입니다. 순에 쥐는 것의 지름이 커질수록 들기 힘들어집니다. 손이 벌어지기 때문이죠.

이두는 확실히 잘 다칩니다. 얼터그립은 그래서 비추입니다. 이두가 끊어지는 동영상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데드를 많이 치고 싶으면 풀스쾃과 저쳐리프트를 같이 수행하면 좋습니다. 일정 무게 부터는 허리보다 햄스트링에 힘이 더 필요하게 되더군요.

악력은 오래 매달리기와 원판겹쳐 악력으로만 들기가 요긴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 선에선 타협을 하고 스트렙을 썼습니다.

[엔띠]

그 무시무시한 부상위험이 존재하는 데드리프트는...
도저히 집에서 혼자 할 운동이 아니더군요.

그냥 스쿼트랑 케틀벨이나 해야징...

[黑月舞]

부상위험은 스쿼트가 훨씬 큽니다;;

[터베]

장갑은 악력도 있는데, 일단 손바닥 피부가 밀려서 벗겨지더군요.
그거 방지용이 큽니다.

[소주마스터]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근육이 끊어지기도 하나요. 그정도면 좀 가볍게 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