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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중국무협 중에서 말이죠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
14.08.26 16:40
조회
955

영웅문 1,2,3부 소오강호 정도와 동급이라고 생각할만한거 있을까요?

녹정기도 유명해서 읽어봤는데 그냥 읽을만하긴 한데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었고

천룡팔부도 재미면에선 좀 떨어졌고 절대쌍교 역시 영웅문 소오강호 급 재미는 아니었네요

물론 영웅문 소오강호가 역대급 작품이긴 하지만요

혹시 개인적으로 영웅문 소오강호랑 동급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좀 알려주실래요?

취향이 다를수 있지만 그정도급이라면 한번 보고 싶어요

아 용사팔황도 재미있게 봤었네요. 


Comment ' 8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8.26 16:55
    No. 1

    재미를 물으시는 거라면 답할 수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취향존중의 문제라... 재미가 떨어지신다던 녹정기를 최고로 꼽는 분들도 많으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08.26 17:14
    No. 2

    '설산비호' 추천합니다.
    김용 작품 중에서는 사조영웅전과 설산비호가 제일 좋았습니다.
    저는 별로였지만, '비호외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같은 등장인물과 배경을 다루고 있지만, 비호외전 쪽이 좀 더 대중적인 취향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8.26 17:26
    No. 3

    저는 소오강호를 김용의 작품에서도 최고로 치며, 그와 필적할 소설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것으로
    소슬 "백제청후" (천애명월도가 원제명이란 설이 있음)
    상관정 "침사곡"
    고룡 "정인전"
    소일 "철골빙심"
    최후식 "표류공주"
    와룡생 '강설현상(무유지)'
    좌백 "혈기린외전"
    금강 "대풍운연의"
    임준욱 "진가소전"
    등이 특히 기억이 오래 남아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8.26 17:31
    No. 4

    김용작품으로 알려졌지만 짜가인. 그러나 영웅문 전의 동사서독 남제북개의 이야기를 다루는거라. 재미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8.26 18:11
    No. 5

    아 제목을 안썼네. 화산논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4.08.26 18:03
    No. 6

    고룡의 절대쌍교와 완화세검록, 와룡생 작품도 취향에 맞으시면 정말 재밌고..(무명소, 옥차맹), 사마령의 작품도 취향에 따라 정말 괜찮습니다.(분향논검)

    그런데 김용에 비해 극적인 캐릭터성은 조금 떨어지고 지루한 면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느긋하게 읽다보면 오히려 더 뛰어난 매력들도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백우
    작성일
    14.08.26 19:44
    No. 7
  • 작성자
    Lv.59 미르한
    작성일
    14.08.26 22:05
    No. 8

    개인적으로 중국 무협은 전 역시 김용 선생 작품만한 것은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김용 노사 작품으로 임준욱님의 촌검무인이 나오기 전까지 최고로 쳤던 2권짜리 작품으로 "연성결"이라는 작품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무협소설에 비해서는 단편이지만 작품의 밀도가 무척 높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주인공이 맘에 들어서 좋았던 "협객행"도 좋습니다. 그럭저럭 기억에 남는 다른 작가 작품으로는 "아! 북극성"이나 장백산맥 등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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