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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패턴을 걷고 싶습니다......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
15.03.08 11:21
조회
595

[앰버연대기] 로저 젤라즈니


어렸을 때 동화책으로 읽었던 판타지 소설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오즈의 마법사]가 있기는 하지만, 그 때문에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게 되지는 않았죠. [앰버연대기]야말로 제가 판타지 소설에 입문하게 된 작품입니다. 작가는 로저 젤라즈니입니다. 몇 년 전에 돌아가신 분입니다. [앰버연대기]는 전반부 5부작과 후반부 5부작이 있다고 하는데, 정식으로 번역된 것은 전반부 5부작입니다. 일부 독자들이 후반부 5부작을 자체적으로 번역해서 보던 것이 있기는 합니다. [앰버연대기]이후로 로저 젤라즈니의 작품들이 차례로 번역되었습니다. [신들의 사회]도 꽤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앰버연대기]에는 왕족들이 나이가 되면 특별한 능력을 얻기 위해서 패턴을 걷습니다. 이 패턴을 걷는 데에 성공하면, 앰버를 떠나 그림자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앰버는 그림자 세계의 원형이고, 그림자 세계는 앰버의 변형된 형태입니다. 왕족이 패턴을 걸은 후에 얻게 된 능력으로 앰버의 중심부를 떠나서 점점 멀리갈수록 앰버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그림자 세계를 쉽게 갈 수 있게 됩니다. 왕자나 공주는 이 그림자 세계에서 유희를 즐깁니다.


패턴을 걷고 싶습니다.... 다른 그림자 세계에서 평화를 누리고 싶네요....


Comment '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08 11:27
    No. 1

    저는 어렸을때 읽은것이라 제목은 기억안나는데. 이 본문을 보니.
    형제들끼리 암투를 벌이는 왕족들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거기도..다른세계로 빠져나가기도 하는데 특이하게 기억나는게 트럼프 카드엿나?
    아니면 가진 능력들중 하나가 카드였는지 모르지만 그걸 이용해서 다른 세계로
    가기도 하더군요. 그 암투 재미있었는데..

    저는 제목을 보고 스마트폰의 그 패턴인줄 알았습니다..

    남의 패턴을 걷고 그 비밀을 엿보는 그런 유익하고 정의로운 글일줄 알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3.08 15:55
    No. 2

    바로 그 소설입니다.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08 11:34
    No. 3

    찾아보면 참 탄탄한 명작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찾기가 힘듭니다...;;; 어딘가에 있다는건 확실한데 찾기는 힘든..
    읽으면서 즐겁고 뭔가 느끼게 해주는 명작..
    그걸 만나는게 행운인거 같아요 책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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