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요약해서 글씁니다.
작가가 연재중단인지 휴재인지 포기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작가가 일주일에 몇 번 올리겠다고 계약을 했다는 점이고 그 계약이 이행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계약이 이행되지 못할시에는 작가가 공지를 하고 소비자의 판단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왜냐고요? 그럼 제가 묻습니다.
소비자가 완결되지 않은 어떤 글을 샀다고 가정할게요. 근데 그게 완결이 되지 않으면 그게 무슨 쓸모가 있습니까? 그건 독자에겐 전혀 쓸모없는 쓰레기잖아요. 그걸 어디다 써먹을 건데요? 세상에 다른 무언가 연동되는 것도 아니고 그걸 사서 뭐할건데요?
그니까 쓰지도 못하는거 환불해달라는게 잘못된겁니까?
그리고 그게 연재 중단인지 휴재인지 포기인지 알아야 될 성질입니까?
중요한건 글이 더이상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렇기에 소비자는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무엇이 중요한 부분인지 모르는 분께 일일이 설명드리기 짜증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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