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룡
취룡님의 성실성과 마무리 실력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죠.
하나의 이야기를 잡으면 어떻게든 완결은 냅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어떤 환경이 주어지던간에 이야기의 퀄리티가 변하는 법은 없습니다.
제가 얼마전 ‘롤모델로 삼은 분을 찾아가 지금 베스트의 작품은 인정하지 못한다.’ 라고 말한적 있었는데요.
그때 제 롤모델이 취룡님이었고, 그때 베스트의 작품은 환생학사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취룡님의 강호질풍전이 환생학사 아래에 있는걸 참을 수 없었어요... ㅠㅠ
2. 산호초
단 한시간을 늦어도 알려주시는 분이죠.
독자가 기다리는 한시간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계신 분입니다.
둠스데이. 이 단어 하나면 그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분입니다.
3. 가글
전 솔직히 가글님 싫어했어요!
왜냐면 5년이나 후생기란 작품을 쉬었거든요.
그런데 이제와 유료 장르시장이 활발해지니까 그제야 돌아오는구나
이런 색안경을 끼고 봤습니다.
끽해봤자 한두달 연재하고, 그마저도 연재주기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실망시키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5개월동안 주 6.3회의 연재.
딱 ‘나는 프로다.’ 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품고 계신걸 알 수 있습니다.
연중되는 글들이 싫으면 저 3분의 글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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