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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
15.12.31 12:30
조회
1,030

‘향긋하시옵니다.’

‘누가 방향제 뿌렸나요?’

‘장이 참으로 건강하시옵니다.’

등...


아부 오브 더 아부를 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뿌웅.

...


끝.

아무도 선임이 방귀 뀌는 것에 의식하지도 않고, 이야기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선임은...

뭐라고 말 해도 깠을 것이고, 그냥 아는 척을 안 해도 까니까요.

무서운...

ㄷㄷ


예전엔 그랬죠...


군대는 내 생각과는 달랐죠.

컨트롤이 되지 않고, 논리가 먹히지 않고, 또한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상식이 통하는 군대가 되었을 때,

비상식의 상식으로 통용되고 있던 군대에서, 붕 뜬 존재가 되었을 때 별게 다 생각나더군요.


밑에서 4명까지만 걸레를 빠는데, 내 밑으로 4명이 생기니 

‘왜 이등병만 걸래를 빱니까?’라는 소원수리가 생겨나고...

일병이 되어, 이제 막 PX에 심부름을 갈 수 있는 레벨이 되자(이등병은 심부름도 못감)

‘이등병은 왜 PX 못 갑니까?’


상병이 되고 이제 좀 할만 하다 싶은데, 후임보다 선임 숫자가 더 많고...

(것두 위로 4달 사이에 전부 몰려있고... 와 잠깐, 지금 생각해보면 내 한달 후임은 위로 5달 사이에 전부 몰려있구나 ㅋㅋ)

병장이 되니, 행보관이 무섭고 별의 별 일을 다 시키고...

그냥 요리 해먹으러 간 건데 사단 군종병을 하라지 않나(ㄷㄷ 아무래도 병장이 좀 더 편함. 출장소긴 해도 거길 혼자 예초기 돌릴 생각을 하면...), 우을증 환자 전우조라고 그녀석이 ‘정주 병장 아니면 안가 아몰랑 으와와왕’ 하는 바람에 3달동안 가서 병실 생활을 해보지 않나...


어찌저찌

다 버티고 나와서 생각해보니...


뿡입니다.


이제 내년부터 민방위인데... 민방위인지 민방귀인지...

그냥 뿡입니다.

뿡뿡

ㅎㅎ


간혹 생각나지만, 이미 과거...


연락되는 선 후임도 없고(누군가 돈 빌리고, 보험 팔기 시작하면서 네트워크가 파괴됨...)...


예전부터 절 응원해주시던 독자님이 전역한걸 보니

갑자기 군대 생각나서 뿡뿡뿡 하고 갑니다.

뿡.


(그리고 이 밑으로는 아재들의 군대 경험이 펼쳐집니다.)


그나저나 민방귀는 이제 어떻게 가야 하나...

군복 입고 초보인 척 티내면서 가고 싶은데 ㅎㅎㅎ



Comment ' 26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2.31 12:41
    No. 1

    그래도 민방위라도 있을때가 행복하지요. 다 끝나고 나면 속시원하면서 섭섭하죠. 점점 한살한살이 모든 것에 우선해서 섭섭해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2:42
    No. 2

    ㅎㅎ...
    크윽...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2:43
    No. 3

    또하~ 또, 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늘땅사이
    작성일
    15.12.31 12:44
    No. 4

    완전 민간인들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2:44
    No. 5

    그러고보니 완전 민간인이란...
    민방위까지 떼고 나서니까...
    ...
    민간인이 되려면 나이를 많이 먹어야 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2:46
    No. 6

    1년차는 민방위제도(1시간), 안보교육(1시간), 실전훈련(2시간)을 포함해 모두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는다. 이어 2~4년차는 안보교육 1시간과 실전교육 3시간, 민방위의 날 훈련자율참여 4시간이내의 교육을 받는다.
    5년차 이상의 경우 비상소집훈련 1시간과 사이버교육 1시간, 민위방 훈련 또는 자율참여 교육을 받는다.

    만 40세 까지...
    10040세?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2.31 12:55
    No. 7

    군 제대하고 10년 안쪽으로는 좋은 점이 오래 못본 동네 친구들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인데, 이것도 세월따라 결혼하고 이사가고 하면서 흐지부지 되고 말더군요. 민간인이 되면 동네친구 얼마 남지도 않고 같은 시기에 모이지도 않아서 거의 못보게 됩니다. 이것도 좀 슬픈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3:00
    No. 8

    전 수원 살다가 서울 갔는데
    대학 예비군 가다가 4년차에 휴학하느라 동네 예비군을 갔습니다.
    수원으로 주소가 되어있어서, 그래도 어찌저찌 밀려서 2박 3일로 갔는데...
    다들 수원 사람이긴 한데...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죠...

    하필 운전병/정비병들에 끼는 바람에...
    주특기는 81미린데 ㅋㅋㅋ

    다들 아저씨긴 한데, 대부분 수공이나 수농고 나왔는데...
    '야 여기 장안고 있냐?' 물어보니까, 아무도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애들하고 잘 놀고 나오면서, 근데 형 뭐하는 사람이야?
    아, 그냥 xx대 다니다가 요즘 공무원 준비한다. 하니까 다들 벙쪄서...

    저보고 하는거 보고, 그냥 자기들하고 비슷한 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학력이 높았어 ㅋㅋㅋ

    전 카이저소제처럼 걸어나갔고...
    친구들은 만나보지 못한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2.31 12:45
    No. 9

    제 경우도 비슷했습니다. 군대라는게 중앙일수록 병사가 부족해도 비교적 잘 배치해주는데(보급도 마찬가지) 전 독립부대 그것도 대대랑 거리가 있는 외딴 곳에 있어서 보급도 제때 안나오고, 제위로 4개월5개월 위로 몇명이 다 운전병이고, 주력 병과인 포병이나 지원병과인 통신 관측 등에는 제가 7개월만에 배치된 경우였습니다. 제 위로 고참은 진짜 고생 많이 했죠. 대신 전 위로 줄줄이 있어서 병장때도 편하진 않았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3:04
    No. 10

    전 동원사단...
    주변 주민들 말을 들어보니
    '아 거기 방위들이 일 다하고, 무지 편한 곳 아니오?'
    라고 반문 하던데...
    방위 없는 시대에 군대를 간...

    방위 있을 시절 현역이던 소대장 말 들어보니...
    그때는 방위 40명에 병사 20명 정도가 해서 중대하나 였다는데...
    저때는 그냥 병사 10명...
    ..우왕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2.31 12:52
    No. 11

    소원수리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상근이었나 1년만 부대 있다가 나가는 방식이 갑자기 도입되서 군대 개판된적 있었습니다. 1년 즉 상병 달면 나가다 보니 무서운게 없는 몇명이 완전 깽판을 쳤죠. 거의 매일같이 하나포상에 불려가서 (1년에 몇번 빠지지 않는) 구타와 욕설 지도를 받았는데 심지어 면회오는 날에도 맞고 나가야 했었지만 막상 상병되고 얼마 안된 시점(실세가 되기 조금 전, 우리부대는 식기라 부르는)에 누군가 소원수리를 하는 바람에 구타가 대놓고 집합은 못시키게 변했죠.
    상근 한녀석은 고등학생 여자친구가 면회오자 PX문을 닫아 걸고 30분간 버티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정확하진 않은데 저보다 2~3년 전부터 민자 군복이 사라지고 얼룩으로 전부 바뀌었고(이등병일때 병장들 일부만 민자A급 물려받아서 입고 있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2:56
    No. 12

    민자군복은 저도 육훈에서 각개복으로만 입어봄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2:56
    No. 13

    그때보다 저 때는 더 소원수리수리마하수리가 더 활발해져서
    이등병을 이등별이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ㅎㅎ
    그나저나 지금같으면 여고생 여친이면
    철컹철컹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2.31 14:16
    No. 14

    철컹 아니고요. 매매가 아닌 이상 서로 사귀는 사이라면 만13세 이상부터는 자기 성결정권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철컹은 교복입고 영상매체에 나오는 경우. 성매매를 했을 경우로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4:16
    No. 15

    글쿤요.
    어쨌든 미성년자는 처다도 보지 않아서 ㄷㄷ
    보기만 해도 철컹철컹일 것 같아서.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월희
    작성일
    15.12.31 13:03
    No. 16

    정부장님이 생각보다 젊다는 사실에 동공지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3:05
    No. 17

    한 7살때부터 대학생인 형들과 놀기를 좋아하고...
    조숙하다는 소리를 5살 때부터 들은...
    ...
    근데 지금은 젊은듯 늙은듯 젊은척 하는 나이죠.
    동공지진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3:15
    No. 18

    과장 정도로 낮춰주셔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5.12.31 13:19
    No. 19

    내년부터 민방위라 군복입고 코스프레 하고 싶었는데...예비군5년차가 되서 허리가 늘어난 동생에게 이미 빼앗긴ㅋㅋ 전 공익이었는데 위로 6명만 있었고 소집해제하는 날까지 28개월동안 후임이 없었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3:32
    No. 20

    하긴, 저도 그러고 싶어도 야상은 아얘 안 들고 나왔고(예비군은 움직이면 덥기 때문에 하복만 입어도 되서... 동원사단만이 아는 센스...), 옷도 (셀프로) 줄여서
    입어도 안맞는군요...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4:12
    No. 21

    그나저나 이렇게 댓글 다신 분들은 모두 아저씨로 판명 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Aree88
    작성일
    15.12.31 15:22
    No. 22

    저도 이번해로 예비군을 마쳤지만 비슷한듯합니다. 사실 이등병때 많이 힘들긴 했습니다만 너무 힘들어서 불만을 못가졌고 일병쯤 됬을때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모르는 이등병은 방송전파와 신발정리를 하고 작업은 일병들이, 감독은 상병이, 병장은 없는게 도와주는거니 뭐 ㅋㅋ
    그당시 저는 이러한 보이지 않는 시스템이 무척 합리적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초기에 조금 힘들지만 후에는 익숙해서 편해지기도 하고 선임들 보기 싫어서 일부러 작업 신청하기도 했었네요
    하지만 요새 병영문화가 바뀌어가는 것에도 공감이 가는게 그시절 한번 선임 눈밖에 나면 꽤나 오랫동안 갈굼을 먹었었거든요. 폐쇄된 조직이다보니 소대안의 인간관계가 이래저래 스트레스 ㅜㅠ. 내후년에 막내가 군대가는데 앞으로도 좀 꾸준히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5:35
    No. 23

    저도 2주 대기때까지 괜찮다가, 2주대기 말에 갑자기 휴가 복귀한 후임이 갈구는 바람에 패급됨
    ㅠ..ㅠ

    하지만, 작업으로! 극복!!
    작업 잘하고, 남이 안 하는 일 해주려는 후임은 사랑받게 되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12.31 18:57
    No. 24

    그 소원수리가 터져서 결국 저희 부대는 병장도 대걸레빌 했슴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12.31 19:00
    No. 25

    침대 생활 하셨나 보군요...
    전 구형막사...
    병장 때 까지도 걸래(손)빨러 가야 했음.
    걸레 빨러 간다는게, 소위 말하는... 청소 준비인데...

    걸레 빠는 곳을 청소하는 사람들과의 신경전이... 참...
    제가 그나마 사람이 좋아서 아저씨들하고 친해서 그렇지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1.01 02:12
    No. 26

    다들 육군이시군요... 전 해군이었는데.

    육군들이 말하는 군대생활 이야기가 사실 다 재미있네요. 제가 생활한 거랑 너무 달라서...ㅋㅋㅋㅋㅋ
    그런데 육군들은 정말로 한여름에 선풍기 틀고 생활합니까? 궁금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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