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연재하면서 맞춤법을 눈에 띄게 틀리는 건

정말 너무한 것 같아요. 

뭐 검사기에 안 걸릴 든/던, 맞추다/맞히다 같은 맞춤법이나 주술 불호응 등은 작가 소양 문제라 따로 논할 수나 있겠죠.

그런데 않/안, 되/돼, 대/데 등 흔한 것들이나 띄어쓰기는 프로 의식이 조금만 있다면 바로 돌려 볼 수 있는 건데, 그조차도 안 하고 올려버리는 파렴치한 분들은 진짜... 

돈 내고 잘 보다가 ‘되요’ 따위에 눈갱 당하면 굉장히 불쾌하더군요. 

더 어이없는 건 개중 지금 투베인 글이 떡하니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어휴... 눈갱도 눈갱이지만 소설의 기본 중 기본인 맞춤법을 제멋대로 망가뜨리면 읽고 있던 글이 저퀄로 보이게 돼서 착잡해지더라구요.

[미스터H]

ㅠㅠ... 되/돼 맨날 틀리는 지라 죄송합니다. 독자님들께 일침을 받았는데, 딱 생각하는거 반대로 쓰면 맞다고 말씀을 들었어요.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tk01123]

개인적으로 작가님은 오타쪼금있어도 상당히재밌게보는작가님이지요...그렇지만 돈받고글쓰는프로작가면은 오타수정에 최대한신경써주면좋겠지요~~~^^

[미스터H]

감사합니다 ㅠ 매번 틀리는 부분들 앞으로 계속 수정하고 신경쓸게요.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인생사랑4]

정담에 올 시간도 있으세요?!
이거 안되겠네

[미스터H]

ㅜㅜ... 노력하겠습니다...

[남성객체]

읽으면서 든/던 제대로 쓴 남성 작가 한 번도 못 봤음.

[스마일마크]

여성작가도 맞춤법장난아니게 많이 틀림요. 로맨스이북 사읽다 그돈받고서 교정하나도 안했냐 욕 엄청 했는데=.= 남녀문제가 아닌데 꼭 편가르기 하시네요 이분

[밀암]

너가, 저가도 당연히 쓰는 작가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소설만]

자기 글에 애착이 없어서 그런거같아요. 그냥 돈벌려는 상품쯤으로 취급하니 어떻게든 해서 팔리기만하면 더 신경안쓰는것 같아요.

[흑색숫소]

이런 얘기 암만 해봐야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 실더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