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잔데도 로맨스는 성향상 안맞아서..;;

성격이나 생긴건 천생 여자라는 소릴 많이 듣는데, 이게 우찌된 일일까요.. 로맨스 소설은 때려죽어도 못 읽겠고 그래서 한국 드라마는 안 보고 미드나 무협드라마에 열광하는 1인입니다.. 제 취미는 한밤중에 불 다 꺼놓고 공포영화 보기.. ㅎㅎㅎ ㅠ태양의 후예.. 요새 난리던데 이것도 도저히 못보겠다는 ;;;

남초사이트 문피아가 그래서 제 적성에 딱 맞는 것 같아요~~ㅋㅋ 속 시원시원한 전개에 드래곤볼 식의 레벨업..ㅎㅎ (게임판타지는 별로지만요) 근데 안 좋은 점은 아무래도 제가 여자기 때문에, 쓰는 글에도 여성의 취향과 시각이 섞여 있어서(에휴..).. 독이 되는지 득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장성으로는 독에 가까운 듯합니다..ㅎㅎ

그래도 원하는 글을 맘껏 쓰고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이 장소를 애정합니다^^ 제글은 북팔 등의 여성분들이 진을 친 장소에선 눈꼽만큼도 안 먹히지만, 그래도 이곳에선 어느 정도 제 로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제가 진짜로 좋아하는 글을 쓸때만큼은 가슴이 뛰니까요~~

여하튼 성별을 바꿔서 태어날 걸 그랬나봐요..-_-;; 다들 즐거운 밤 되세요!^^

[장진백]

어서옵소예~

[ENTJ]

감사합니다!^^

[밝은스텔라]

ㅠㅠ (또르르...) 반갑습니다. 저도 님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온갖 장르를 다 읽고 써 보면서 정체성을 찾고 있지요. 아직도 탐구의 과정에 있지만, 역시 로맨스는 힘드네요. 그런데도 힘겹게 로맨스'도' 써보는 이유는 일종의 극기훈련... ㅠㅠ;; / 문제는 제가 쓰는 글은 딱히 남성분들에게도 안 먹히고 여성분들에게도 안 먹혀서... (ㅠㅠ 줄줄줄줄.... '광광 우럭따...')

[ENTJ]

동지를 만나다니!!!!!! 아아... 반갑습니다~ㅠ 저같은 사람이 또있을까 싶었는데 전우애까지 느껴집니다~ㅎㅎ 우리 힘내봐요~^^

[R19]

함께 광광우럭따..

[히나(NEW)]

어서오세요 !! 그래도 라은님만의 매력이 글에 묻어날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좋아하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겁니다 +ㅅ+ㅎㅎ

[째패기]

힘내세요. 제 여자 지인은... 그냥 레이드만 하면 재밌게 읽다가 여자가 주인공한테 반하는 과정이 너무 감정이입이 안된다고 힘들다며 하차 많이하더라구요....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슴다.

[241]

힘쇼

[라라.]

저랑 같네요.로맨스는 너무 신데렐라 컴플렉스 투성이고 좀 덜 한건 너무 유아틱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