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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한상사, 김은희여서 기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6.09.03 18:01
조회
1,171

무모한도전 당시부터 지금까지 애청자지만,

모든 편을 본 것은 아닙니다.


계속 보다가도 때론 안보기도 하고 그렇죠.

(대신 10여년간 굵직하고 오래 회자되는 핵심이 되는 컨텐츠는 빼놓지 않고 거의 다 봤습니다.)


여튼...


제가 드라마 작가 중에 믿고 보는 유일한 작가가 김은희작갑니다.

(‘시그널’ 작가죠.)


나름 좋은 작품에 반했다가도 차기작에 실망한 경우가 여러번이어서

아무리 좋게 본 작품의 작가라고 해도 바로 신뢰하진 않는데,

김은희 작가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믿고 보는 작가여서,


무한상사가 기대되는군요.

예능의 한 획을 긋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예능에서 정극을 보게 되다니...


p.s 무도 아니면 못볼 작품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미생의 김희원을 비롯한 여러 출연진과 시그널의 이제훈 김혜수, 일본의 쿠니무라 준, 지디, 이외에도 많은 까메오들이 출연하고, 장항준감독과 김은희작가의 합작이니....이런 조합을 언제 만날 수 있을까요. 거기에 결정적으로 무도멤버들...ㅎㅎ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6.09.03 18:21
    No. 1

    그녀석과 도니도 나왔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소설만
    작성일
    16.09.03 20:35
    No. 2

    보고 나서 간단평좀 부탁드립니다. 볼까 말까 고민중인데 타사이트에서는 극빠와 극까끼리 싸움질만하고 있어서 볼만한지 아닌지를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9.03 20:59
    No. 3

    네. 보고나서 간단평

    1. 급조한 티가 조금 난다. 획기적이란 느낌보다 무한도전 최적화.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퀄리티는 보장.
    3. 큰 기대는 안하고 보는게 낫겠다.

    이정도 되겠네요.
    의미를 조금 부여하자면, 김은희식 이야기를 풀어가는 기본구조가 어떤식인지를 보여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급히 들어가지 않고 오래 준비한 작품이었다면 여러 장치를 더 넣고, 시그널의 무전기와 같은 장치를 보다 치밀하게 준비했겠지만, 급히 준비하다보니 뼈대가 되는 구조가 드러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1회라 조금 더 봐야겠지만, 큰 기대는 아니고, 무한도전 정극으로서 꽤 볼만은 하다..라는 정도가 감상평 되겠습니다.

    주의점은 재차 강조하지만 큰 기대는 안하고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소설만
    작성일
    16.09.03 21:09
    No. 4

    1회란거 보면 오늘끝나는건 아닌가 보네요. 다 나오면 몰아서 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끙냥
    작성일
    16.09.03 22:16
    No. 5

    전 초반에 무서웠다는 ... 불끄고 보다가 불다키고 봤네요 ㅋㅋㅋ그런 분위기 제가 좀 무서워해서 ㅋㅋ 갑툭튀가요 ㅋ고생했다 노력했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큰 기대 안하고 봤는데 담주 기대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야웅이
    작성일
    16.09.03 22:18
    No. 6

    제 견해도 풍운고월님 생각과 딱 동감입니다.
    너무 과한 기대는 실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무한도전일뿐입니다라고 생각하시길~~~
    2부가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임팩트가 달라질 듯 하지만 큰 반전이 없으면
    1부의 연장선에서 마무리 될 수 있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유람중
    작성일
    16.09.03 23:03
    No. 7

    유재석이 배우들이랑 연기해도 튀지 않는다는 게 놀라웠어요;; 정작 주연급이라했던 정준하와 하하의 연기가 좀 어색하고;; 나머지는..... 의외로 양세형이 연기를 잘해서 좀 놀란감이 있죠ㅋㅋㅋ 아무튼 예능에서 정극을 시도했다는 정도로 기대하고 보면 굿! 전 엄청 소름돋아하면서 재밌게 봤거든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03 23:38
    No. 8

    안 봤는데 한번 봐야할 듯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16.09.04 01:45
    No. 9

    2부 스토리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1부 스토리는 평이 했습니다. 그냥 다 예상대로의 이야기 흐름에 필름만 영화필름 써서 때깔이 틀렸다는거 정도...그리고 제가 PPL을 잘 눈치 못 채는데 꽤 많이 보였다는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9.04 07:37
    No. 10

    ㅎㅎㅎㅎㅎㅎ 대놓고 보람상조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16.09.04 10:45
    No. 11

    칙칙한 오프닝 장면에 오색찬란한 토레타, 정리 안 된 의자 박스의 시디즈에 회사에서 일 잘하라고 의자 바꿔주었다는 멘트, 그리고 말씀하신 보람상조...더 있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이 정도도 많이 본 거에요...아 그리고 홍삼...토레타 빼고는 메이킹 필름에서도 계속 보였던 것 같지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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