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도에 무엇이 얼마정도 했나요?
이런거요.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안나오는건 누구한테라도 물어보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네요.
1996년도에 vcr 같은 건 가격이 얼마나 했나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몇년도에 무엇이 얼마정도 했나요?
이런거요.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안나오는건 누구한테라도 물어보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네요.
1996년도에 vcr 같은 건 가격이 얼마나 했나요?
요즘 사람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죠. 그 이유는 말씀하신 96년에 비해 실질적인 물가대비 임금수준이 덜 올랐기 때문입니다.
물가는 96년에 비해 지금 많이 오른 것들이 있으나 일부는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비디오테이프의 대여비는 2천원이 일반적이었고, 1500원 하는 곳도 더러 있었습니다. 판매가는 당시 직접 사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 제가 알기로는 15000원 전후로 압니다. 플레이어의 가격은 위엣분이 적어주셨네요. 근데 저 가격보다 더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기사내용은 공식가격이 그렇다는 것이죠.
정리하면 96년의 물가는..지금의 약 절반 정도 하는 공산품들이 있고, 약3~4배 가량 오른 분야들도 있습니다.
그로고 보면 동산보다는 부동산이 가장 크게 올랐죠.
참. 조금 더 덧붙이자면 그 이전의 물가 상승이 굉장히 큽니다.
전두환 시대에 물가를 잡았다고들 말하지만....글쎄요. 일시적으론 그랬는지 몰라도 제가 어린 시절의 물가와 전두환 정권을 지난 후의 물가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어린 시절의 떡볶이 가격이 50원이었는데, 90년대를 넘어가면서 이게 얼마가 되었을까요.
버스비도 그렇고 모든 물가가 어마무시하게 뛰었습니다. 그냥 몇배가 아니라 열배도 훌쩍 넘게 치솟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다가 90년대 후반부터 이십년 가까이 그리 많이 오르지 않은거죠.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적게 오른게 아니라 그 이전에 과하게 오른거라 보면 됩니다.
지금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는건, 앞서 말했듯이 임금에 비해서 물가가 더 많이 오른면도 있지만 실질적으론 부동산가격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96년에 비해 지금 다른 부분보다 자산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이 어마무시하게 올랐죠. 물론 주식도 그렇구요. IMF당시 삼성전가 가격이 폭락한적이 ...지금 당시에 비해 거의 백배가까이 올랐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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