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흐어어! 감동이다아...=ㅁㅠ

작성자
Lv.1 LiMe
작성
04.11.27 18:17
조회
294

수능 본다고 읽지 않고 참아 온 하얀늑대들 10권...!!!

아아~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하얀늑대들에는 사람을 전율하게 하는 뭔가가 있네요.

더듬어 보니.. 하도 전율을 해서, 책을 부들부들 떨면서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로군요.

'드래곤라자' 이 후에 이렇게 감동적으로 읽은 판타지는 처음입니다..-_-

아니, 능가합니다.

무협, 판타지를 드래곤라자로 시작했으니,

그 신선함에 더 재미있게 봤었는데..

상투적인 판타지들에 식상해 하고 있는 지금 이렇게 전율할 수 있다는 건...

'멋지다!' 라고 밖엔 표현 할 수 없습니다.

분명 약해빠진 주인공인데도... 그 엄청난 매력이라니...

일인(一人)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은 것도 멋집니다.

각각의 개성을 가진 매력 넘치는 다섯의 하얀늑대들...

(경고, 10권의 중요한 내용을 까발릴테니.. 혹시나 못 보신 분은 '뒤로'를..)

뭐, 아직까지 안 보신 분이 있을려구요..;;

허나, 게랄드가 죽었으니.. 네 명이 되었네요.

아즈윈과 게랄드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 한건 충격입니다.

그 냥 걔들 사랑하게 해주시지 그러셨어요오...=ㅁㅠ

크흑.. 제길.. 게랄드가 죽었다고 했는데도..

'정말 죽었어? 제기랄.. 정말? 나중에 크나딜이 와서 살려주는 거 아냐?'

게랄드 장례 때에는..

'어라? 진짜 죽었어?... 에이~ 불에 타려는 순간에 벌떡 일어나는 거 아냐?'

끝까지 못 믿었습니다..-_-;;

그 만큼 충격입니다. 에필로그에서 아즈윈의 우는 모습도 충격입니다..-_-;;

여하튼,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_-

하얀늑대들은 빨리 나오는 편이지만..

기다리다 숨 넘어 갈지도.....


Comment ' 6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4.11.27 18:47
    No. 1

    현재 1~10권이 다 있는데... 그래서 한 4번 정도 전체를 다 봤고, 각 부 끝권만 꺼내서 다시 보기도 합니다.
    재미있죠! 아쉬운 것은
    1부에서 2부로 넘어갈때... 시점이 이상한데로 바뀌어서... -_-;
    당황스러웠다는게 좀..
    그리고 12권,13권 정도로 완결이 날 거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11.27 18:53
    No. 2

    흐음...하얀늑대들..우리 책방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소청
    작성일
    04.11.27 19:15
    No. 3

    저도 두 번 봤는데
    처음 볼 때보다 더 빠져들더군요
    그런데 서헌님 진짜 90년생이세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1.27 20:41
    No. 4

    으음..
    90년생 무직...-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용자특급
    작성일
    04.11.27 21:13
    No. 5

    재미있어요 하얀 늑대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4.11.27 22:46
    No. 6

    90년 생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320 으음.... 오늘 저희학교.. 씨에이 발표횐데.. +9 Lv.13 잎렌 04.10.19 191
26319 [펌]..크크...넘 재미있어서....켁.... +12 Lv.43 힘들엇 04.10.19 360
26318 담배피우는 분들에게 희소식~ +17 붉은이리 04.10.19 455
26317 12시에 왜이렇게 고무림 느려지나요 ㅠ.ㅠ +8 Lv.54 찌노 04.10.19 153
26316 MBC '왕꽃선녀님' 임성한 작가 잠적 +8 Lv.39 파천러브 04.10.18 506
26315 '퀴즈같은 고교문제' 중학생이 웃겠네! +15 Lv.39 파천러브 04.10.18 539
26314 ......음음.....버스타는데 악당짓....? +11 Lv.79 BeKaeRo 04.10.18 303
26313 워리입니다... +7 Lv.18 永世第一尊 04.10.18 181
26312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때 +2 Lv.17 紅淚 04.10.18 189
26311 나는 왜 밤에... +4 용마 04.10.18 195
26310 왠지 즐거워지는...... +5 Lv.21 CReal 04.10.18 147
26309 이런... 내 태극문!!!!!!!!!!!!!!!!!!1 +7 Lv.9 초보무협광 04.10.18 248
26308 26399번 별도님의 글을 보고..... +2 어중간 04.10.18 275
26307 [공지? ㅋㅋ]퍽!}고무림회원 어디어디 사~~~나? +19 Lv.54 찌노 04.10.18 309
26306 이 책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4 Lv.5 천류하 04.10.18 235
26305 (펌)크아~~ 미국인이 본 한국인의 특징..(쩝..) +19 Lv.43 힘들엇 04.10.18 531
26304 병원에서 고무림본나의생각 +5 Lv.56 치우천왕 04.10.18 221
26303 (펌)끄윽.. 이건 제가 전에 올린 초딩 신개념 축구 소설... +8 Lv.43 힘들엇 04.10.18 352
26302 몇 주전 학교에서 깜짝 놀란 사건. +11 Lv.16 뫼비우스 04.10.18 336
26301 요즘 소설 10번씩 읽을 수 있을까? +14 이랴 04.10.18 495
26300 사랑이란...... +9 랜디로즈 04.10.18 186
26299 밑에 별도님글에 사족을 달아... +2 검파랑 04.10.18 200
26298 후후 무엇을 하고놀아요? +8 Lv.1 태성제황신 04.10.18 138
26297 책방에서 빌린책을.. +13 Lv.49 검조(劍祖) 04.10.18 276
26296 힘듭니다. +23 Lv.1 LiMe 04.10.18 241
26295 더럽고, 추접스런 인간들.. +25 Lv.1 호접지몽 04.10.18 558
26294 어...어쩌다 보니 +10 Lv.14 벽암 04.10.18 199
26293 디아하시는분 안계신가요~ +4 Lv.1 검영[劍永] 04.10.18 217
26292 [펌]경기도 수원 한 음식점 메뉴의 영문 표기 +15 붉은이리 04.10.18 604
26291 태왕사신기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1 Lv.1 검영[劍永] 04.10.18 18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