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과거 문피아가 법인 기업 이전에
이바닥이 책대여점 시장에 의존 할 때입니다.
연무지회에 소속된 작가들 중에서 만난 몇몇 작가들이 유독 친했습니다.
나이대도 비슷하고 동년배들이니깐 이건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이 젊은 출판 작가분들이 한가지 모의를 했는데...
자기네가 독자인척 서로의 작품을 추천 했습니다.
당시 연무지회에 소속된 어느 기성 작가분이 그 작태에 크게 실망하고 분노합니다.
글을 쓰는 작가로 소설가로서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
독자를 어찌 우농하는가!
당시 문피즌 모두에게 까발려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젊은군들이 모여 만든 창작집단 소모임에 소속된 작가가 정담에 대놓고 광역 어글로를 끌었습니다.
“어찌 미꾸라지가 용들의 깊은 뜻을 알겠냐 ㅎㅎㅎ”
그때 당시 문피아는 문피아 정책과 작가 비난이 금기시 되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습니다. 그 계기로 문피아 역사 최초로 문피즌들이 크게 반발했죠.
일이 불거지자 겁이 났는지 사죄를 하고 탈퇴를 선언했는데.
금강님께서 나섰습니다.
젊은 날의 치기다. 많이 혼냈고 현재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
그리고 다시 짠!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때 문피아가 지금 처럼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절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그시절에는 대다수 모든 문피즌들이 금강님을 문주님, 맹주님 하면서 존경하던 시절입니다.
일단 사태는 대강이나만 봉합이 되었습니다만.
그래서 일까요?
그 대가로 추천글이 약간만 이상해도 의심에 눈으로 바라보는 풍조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른바 불신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그 유산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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