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가 바람과 같이 글삭을 했는데.
저 역시 제 개인적인 문제(문과와 이과의 싸움. 현실)로 강성 발언을 한건 알고 있습니다.
뭐 여기는 글이 먼저인 세상인데 그냥 퍼지르면 그것도 문제겠지요.
현실은 현실, 판타지는 판타지라는 생각을 좀 더 다듬어야 할 미천한 것입니다.
다만 정황이 참 뭣같에서 개인적 신세한탄을 좀 넣었습니다.
다음은 사족이고 근데 진짜 판타지에서는 지금의 현실과 상당히 접근했습니다.
우한바이러스만 해도 이게 자연발생이냐 인위적인 조작아냐 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저는 조작 쪽에 생각이 갑니다. DNA바이러스가 1번 유전자 변이를 일으킬때 확률적으로 RNA바이러스(코로나19)는 100여번 변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변이체는 세포에 침임을 못하고 세포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죽임을 당하지만
몇몇 이상종들은 더 강해지죠.
근데 웃긴건 이런 작용이 두세 종의 생물간에 이루어지는데 우한바이러스는 지금 현재 9종의 아종이 나왔습니다. 단지 인간 사이에서 전염이 이런 변이를 일으키는 경우는 면역학 배우며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일입니다.
예전에 인구 반은 싹 쓸어버릴 소설 계획을 말했었는데...
이거 연구하면 정말 이루어질거 같아서 무섭기도 합니다.
아!! 물론 이제까지 제가 다루고 기탁한 아이들은 참 착합니다.
퇴비 만들고 침출수 정화하는 아이들이고, 그냥 효율만 높입니다.
근데 판타지에 근접한 현대 과학이 악의적으로 접근하면...
이 착한 아이들이 갑자기 세포벽을 녹이고 장기를 썩여버리는 놈들로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유전자증폭 및 검사를 해 주는 회사들이 있기에 그런 애들은 애초에 등록도 안 하지만, 가능성은 있고 저도 초기 플레이트에서 멸균처분 하지만 생화학은 어찌보면 핵보다 무서운 학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핵은 모든걸 쓸어버린다지만 쓸지 못한 곳에서 돌연변이가 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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