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마음이 복잡해지는걸 싫어합니다.
간단한걸 좋아하죠.
그러다 보니까,
난 무료이용자인데, 왜 1000코인 주는거지? 나 왜 받는거야?
이런 상황 싫어합니다.
나.. 여기 느리면 따른 사이트 가면 그만인 제3자, 무료이용자인데,
왜 1000코인 주는거야?.
이거받으면 문피아를 가족처럼 느끼면서, 여기 정착해야 하는거임?
소속감 느껴야 하는거임?
..이런 상황도 싫어합니다.
내가 보기에,
문피아로서는 아무래도 무료사이트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아직도 무료이용자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직원분들이 많이 남아계신거 같습니다.
사실.. 쫌 부담되요. ㅋ
예로 들자면,
가계에.. 물건사러온게 아니고, 물건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가계준장이 붙어서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주면
부담되잖습니까.
속으로.. ‘저리 좀 가지.. 나좀 내버려둬’. 라고 생각하죠.
머.. 물론
대놓고
“어머~! 쥔장아저씨. 우리 요기 자주 지나당기는데, 기념품 공짜로 요거 주실레요?”
하는 넉살좋은 손님도 있을순 있죠.
하지만
내가 제일 편해하는 상점은
구경하는 손님에게 점원이 말 안걸고..
매장입구엔 아이스크림70%세일. 이라고 붙여놓은 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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