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장르문학사이트 같은경우 충성도 같은게 있나요?

디시 일베 여시 웃대 오유같은 커뮤니티 같은곳이야 자기 커뮤에 소속감이 어마어마 한거같은데 그래서 서로 까고 헐뜯고 공격도 한다지만 장르문학 사이트야 그런게 있나요? 그냥 좋아하는 작가 따라다니는거 아닌가요? 덕분에 카카오나북큐브에 레진도 어플깔고 북팔같이 잘 안알려진 어플도 기신작가 작품본다고 5만원 지르고 하는 저인지라 잘 이해는 안되네요 뭐 근데 요근래 문피아 서비스 솔찍히 개판이라 플레이어즈 완결이후로는 더는 골드결재는 없을듯요 그냥 그간 질른책들 생각나면 한두번 보러 오면 모를까요

[습성]

애정이 있어서 소속감을 공고히 하는것과 일부러 이때다 싶어서 불난데 기름붙고 겉지식만 가지고 논쟁 벌이려는 어그로꾼과는 확실히 다르죠 ㅋ.ㅋ 진짜 애정있거나 짜증나는 사람은 댓글 몇번달고 아니다 싶으면 정담안올듯요. 정담지기님도 무슨 학회인가 갔다가 오늘오셨다고하고, 그간 뭐 운영자가 정담에 접촉한번도 시도안했는데 회원끼리 이러니저러니 망상늘어놓아봐야 뭐하겠음.

[파군]

문피아 10년은 넘었지만 뭐 솔찍히 애정같은건 없네요
그냥 좋아하는 작가분들만 많이 늘었지요 그부분은 감사히 생각합니다

[별가別歌]

저는 작가 따라다니는 타입은 아닌지라... 차라리 그런 타입이었으면 좋겠네요

[파군]

소설 많이 가리는 편이라 그런지 좋아하던 작가분 소설 아니면 좀 읽다 말다보니 결국 폰에는 잡다한 어플들이 수두룩합니다 ㅎㅎ

[소설만]

문피아 돌아가는꼴 보면 충성도 있는거 같아요. 실수도 한두번이어야 실수지 같은실수를 반복하면 그건 그냥 모자란거죠. 그래도 좋다고 쉴드쳐주는 사람들 하는거 보면 충성도를 넘어서죠.

[파군]

뭐 개인성향이려니 해야죠

[허재창]

충성도까진 모르겠고 솔직히 애정은 있어요

[파군]

전부터 좀 실망을 많이해서인지 이제는 별다른 감정이 없네요 저는

[저거광팬]

그냥 작가따라갑니다 충성이란게 돌아오는게 있거나 여태까지 받은게 있어야하는거죠

[파군]

작가따라다니다 보니 결재해야할 사이트가 늘어나서 정신없긴 합니다 ㅋ

[thisis]

문피아 알짜 독자는 한담 정담 기웃거리지도 않죠.
여기서 떠들어 봐야 정담에는 유료독자가 1~2%밖에 안되고. 여기서 대세라 해야 극소수 의견.

[적안왕]

한 곳을 오래 이용하면 어느 정도의 문제는 다른 곳으로 옮기기 귀찮지거든요.

[管産]

작가 때문에 이 사이트에 왔기 때문에, 사이트에 대한 충성도는 그닥..
근데 문피아가 독점작에 대해서는 배분율이 작가에게 유리해서..

[mtsl]

저는 문피아가 제일 보기 편하더라구요.유료 결제 작품들은 전체화면으로 보는게 꼭 책 보는거 같아서 좋더군요.그래서 다른 사이트에도 같이 연재되면 문피아에서 연재하는걸 봤는데 이제 골드 결제는 문피아에서 안하려구요.

[thisis]

충성도 높은 대표적 사이트가 문피아죠. 98% 이상 독자는 한담 정담은 기웃대지않고 소설만 봅니다.

[[탈퇴계정]]

무료사이트면 고지라가의 주장도 일리가 있는데 유료사이트라서 일리가 없음.

[NaNunDa]

예전에는 정담에 애정이 있었지만 어느순간부터는 애정이 줄어들더군요. 제가 오래봐오면서 안좋은면을 보게되서 그런건지... 문피아가 해체되거나 하면 아쉽기는 하겠지만 작가따라 다른곳에 갈수도 있을것같아요

[소멸한개념]

작가에게 충성하지 사이트에 충성하진 않습니다.
아....근데 제가보는글 작가님이 1주일에 한편올려서..ㅠㅠ

[이통천]

결국 작가라고 생각함

[파군]

네 저도 그렇게 생각되네요
좋아하는 작가 따라다니게 되더라구요

[크라카차차]

문피아가 없어지면 심심할거 같다는 생각은 듬...자주 들어와서 연재 소설 보고 그러니...

[꿀도르]

전에는 있었지만.. 간만에 왔을때 이상한 부심 부리는 분들 겪고 나서 사라졌죠.

[고지라가]

뭐 실수없는 사람 없고.. 문피아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인데.. 문제가 깊긴하지만 그걸 나무라는 것 이상의 욕과 비방은.. 따지고 보면 우리가 완벽한게 어딨어요. 다 어느정도 덮어주면서 가는거지. 원래 그런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니면 한번 실수하면 짤라야되나? 갑질좀 해야되는건가?

[[탈퇴계정]]

와 위험한 생각

[파군]

저는 유료서비스라면 최소한 고객의 돈가지고 일어나는 실수라면 그건 잘못됬다 생각되네요 뭐 솔찍히 몇분 안되는 돈이라지만 그래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요번에 저도 그거때매 딥빡한거고요 10년동안 거의 글써본적도 없는데 이런글 쓰는 자체가 중복결재건때매 화난게 제일 큽니다 사실

[커피고냥이]

우리가 남이가 에요 ?

여태 독자가 불편했던 일 한두번도 아닌대 이정도면 정말 이런 말 안할수가 없네요. 알바세요?

[고지라가]

이런알바좀 있었으면 좋겠다요. 한번 해보고 싶다요. 사람들 꼬라지가 어디 인신공격하는거에 끼여서 미친듯이 광분하고 욕설에 돌던지는거.. 진짜 보기싫어서 그래요. 그냥 점잖게 이야기 해도 되잖아요. 이게 그렇게 화날일인지도 모르겠고.. 참 화날일도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미르한]

헐!!! "알베세요?"라니요. "어디 다른 사이트의 프락치세요?" 이런 말 들으면 좋겠습니까?

[[탈퇴계정]]

알바라고해도 그걸 순순히 실토할리가 없죠.

[플라스마]

보통의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하루에 들르는 사이트가 5, 6개라고 하더군요. 한 사람이 많은 사이트에 적을 두지만 매일 정기적으로 들르는 사이트에 대한 충성도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처럼 접속에 어려움을 겪게되면 필요 이상으로 화를 내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저도 화가 납니다. 게시판에 화를 내는 사람들이 물을 흐리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은 분명 존재합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이들의 충성도는 아주 높다는 반증도 되지요. 역설적이게도 욕을하는 그만큼 관심도는 아주 높습니다. 이번에 수 없이 욕을 먹는 모습만으로도 증명이 되고도 남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