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담왔더니.

분쟁이 크게 번졌네요. 몇가지만 짚고 가겠습니다.

1. 정담에는 확실하게 게시판 규정이 있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삭제가 원칙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글삭제 클라스보소 이런소리 말고 규정확인하고 글 씁시다.) (저도 예전에 글 한번 삭제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 과도한 분쟁글에 대해서는 삭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서비스가 별로다 이랬을 것이다 잘못하고있다 등등의 글들이 살아있고 의견을 주고받는 다는 것은 그만큼 문피아가 문피아에 비판적인 의견들을 허용하고 있다는 의미로 봅니다.(어디 다른 사이트에서 자기 자게에 이런 부정적 글 허용하는 곳 본 적 없네요.)

3. 저도 한 일주일 정도 많이 빡쳤지만 컴퓨터와 서버 일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끝나는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소통의 부재에 대해서는 문피아 대처가 참... 많이 부족했다고 인정합니다.)(예전에 롤 서버 터지고 막 점검 연기되고 이런 일들 많았잖아요?)

결론은? 답 없으니 여러분끼리 치고박지 말고 그냥 글이나 보자구요 ㅎㅎ;; 정 꼬우면 문피아 만한 곳 세우시면 따라 갈 생각 있습니다.

[테사]

마지막에 웃었어요. 저도 따라갈 용의 있네요.

[거믄밤]

유료 연재 하시는 몇몇분들 얘기 들어보니, "문피아가 서버 이전 때 확실히 일을 처리하려고 처음부터 전문가를 투입했으나, 결과가 이 모양이니 쉴드는 절대 못 치겠다"라는 의견이 있더군요.

[합리적인삶]

1. 그걸 몰라서 사람들이 "왜 규정지킨 글도 지우냐" 라고 따지는 걸까요? 혼자만 규정을 알고 저 분들은 규정을 몰라서 따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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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정적인 글을 허용하는 곳을 본 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저는 반대로 운영진이나 단체주체에 대해서 "대다수가 잘 못 했다, 잘 못 하고 있다" 라는 팩트를 가지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 조차 못 하는 싸이트를 저는 본 적이 없는데요.
하다 못 해 동호회 카페에서도 규정이나 정모, 경비에 대한 불만이나 오해가 있으면 자유게시판에 바로 따질 수 있고, 어느 기업이던 자사 홈페이지에 사용자의 고객게시판이 있는데요,
작성자분이 말 하신
부정적인 글을 허용하는 곳을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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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없으니 글이나 보자...................

[합리적인삶]

답 없으니 글이나 보자.......-하하ㅋㅋ 웃자고 농담한 거겠죠?.................
답 없으니 잘 못 된걸 알아도 성토하지 말고 그냥 자기 할 거나 하라는 말을 아주 가볍게 던지시네요.
회사 사장이 부당한 일 하고 있어도 일이나 하고, 삼.성,s.k텔레.콤이 독과점 하고 있어도 카톡이나 하고, 빙.신.연.맹이 삽질해도 쇼트.트렉 방송이나 보고, 보.건.복.지.부가 병원은 비밀이에요 해도 감기약이나 사 먹고 다니면 되겠네요?

[명원굴라그]

그거 노예라고 부르지않나요?

[심자한]

부정적인 글을 허용하는 곳을 본적이 없다고요..ㅎㅎ?

[chonsa]

인정은 문피아가 하는거지 유저가 하는 게 아니지 않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