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글을 준비했습니다. 긴 점검이니까 점검 끝나고 두 편을 올리면 좋겠다 싶어 새벽을 새워 글을 준비했습니다.
8시에 올리고 기분 좋게 자려고 했더니 9시 반까지 연장.... 8시 10분 경에 잠깐 접속이 되었었는데, 댓글과 구매수 사라지고 한 달 전 공지가 복구되어 있는 등 아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꾸벅꾸벅 졸다 10시에 돌아오니 12시까지 연장하더군요.... 기다렸습니다. 이번엔 4시까지 또 연장했습니다. 포기하고 자러 갔습니다. 6시에 일어났는데 그때도 안 끝났더군요....
겨우 복구된 뒤에 글을 등록했습니다. 한 편 등록하는 데 30분 걸렸습니다. 페이지는 2-3분마다 넘어가고, 등록은 매번 오류와 함께 증발하고.
잘 파는 글쟁이는 아니지만, 점검으로 가득한 지난 사흘간 판매한 분량을 다 합쳐도 그 전날의 판매량만큼도 안 나올 정도로 구매수는 뚝 떨어졌습니다. 사실 누가 이런 환경에서 글을 읽고 싶을까요. 당장 저도 글 올리기 싫은데.
내일부터는 무사히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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