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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안녕하세요, 정담지기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
15.06.19 00:03
조회
1,669

안녕하세요, 정다머 여러분.


잠시 활동이 뜸했던 정담지기입니다.

사실은 정담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서버가 느려질 때는 함께 답답해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게시판지기이기 이전에 유저니까요.

서버 문제는 곧 해결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프로그래머 분들도 경력 빵빵한 프로분들이시라고 합니다.

(저도 굉장히 궁금했었습니다.)

한 번만 더 속는 셈치고 믿어보시면, 곧 쾌적한 문피아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Morek님께는 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게시물 관리 과정에 있어 혼선이 생겨 혼란을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기준으로 Morek님의 게시물은 삭제 대상이 맞습니다.

사유는 비방의 강도가 너무 강했기 때문입니다. (정성스럽게 이미지를 마피아로 고치시는 건 좀...)

하지만 문피아 측에서 해당 게시물의 복구를 인정한 이상, 복구된 게시물에 더 이상 손을 대지 않을 예정입니다.


강호정담은 다른 게시판과 달리 게시판지기가 여러분과 같은 유저입니다.

(그래서 가진 권한도, 문피아 내부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지요...)

덕분에 비판도 자유로운 편이지만, 표현이 격하면 삭제도 가차없는 편이지요.

강호정담에는 오랫동안 관철한 가치가 있습니다.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 정이 가득한 공간으로 남는 것입니다.

이 가치 하나가 마음에 들어서 제가 계속 게시판을 맡고 있습니다. :)

조금 덜 재미있는 게시판이지만, 이런 게시판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최근 서버 문제로 많이 불편하신 것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 명의 유저로서 불편하니까요.

당연히 화가 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화가 나니까요.

문피아의 무능에 대한 비판은 좋습니다. 비판이 없이는 성장도 없지요.

하지만 너무 노골적인 비방은 부디 참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게시물을 보는 사람의 마음도 함께 삭막해집니다.

좀 더 삶의 냄새가 묻어나는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냥 바램일 뿐입니다.

저도 그저 한 명의 유저일 뿐, 무엇도 강요할 수는 없지요.


다들 평안한 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정담지기 올림.


Comment ' 26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5.06.19 00:15
    No. 1

    단순히 비방한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문피아가 불통인건 벌써 한참 오래되었고..
    그동안 문피아에 건의 - 부탁 - 충고 - 애원 - 비판 을 거쳐서..
    이제 비방밖에 할게 없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5.06.19 00:25
    No. 2

    얼마 전에 일이 있어서 문피아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소통담당(?) 인력을 꽤 많이 충원한 것을 보았습니다.
    문피아도 예전보다는 꽤 귀가 열렸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리노아
    작성일
    15.06.19 00:43
    No. 3

    이제서야 소통담당 인원을 늘렸다는건... 흠좀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호르트
    작성일
    15.06.19 00:46
    No. 4

    귀가 열렸다고 과연 소통이 될까요? 요즘 문피아 이용할수록 어디까지 내려갈까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5.06.19 00:26
    No. 5

    흠..게시판 관리해도,관리하지 않아도 욕먹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5.06.19 00:28
    No. 6

    관리자라는 자리가 조금 그렇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마지막한자
    작성일
    15.06.19 00:30
    No. 7

    다른것보다 공지의 창구를 조금 다른 방법으로 여는 게 어떻나요?
    구석에 박힌 공지는 아무도 안 봅니다.
    적극적으로 피력을 해서 궁금증을 해소 시켜야 할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5.06.19 00:33
    No. 8

    저도 공감합니다.
    UI가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지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직접 건의해보겠습니다.
    (요즘 게시판 체크하는 관리자 분들이 많아서 제가 건의하기 전에 이미 이 댓글을 읽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용천마
    작성일
    15.06.19 00:44
    No. 9

    꽤 귀가 열린게 이정도면

    구제불능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6.19 00:47
    No. 10

    소통 웃고 갑니다. 이런게 소통이면 현정부와 똑같은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5.06.19 01:00
    No. 11

    수고가 많으십니다.
    굳 밤 되시고
    굳 꿈 꾸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Barebug
    작성일
    15.06.19 00:56
    No. 12

    과연 정말 프로들일지... 아니면 친척 중에 컴 좀 한다는 애 데려다하는건지... 일단 두고 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5.06.19 01:52
    No. 13

    문피아는 항상 느렸기에 딱히 불만이 없었는데. 이번에 더욱 느려져서 욕을 먹고 있네요.
    흠..어느 시점부터 느린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요.
    다른 사이트를 들어가는데 몇 배의 시간이 걸리고. 창이 오류에 걸려버리는 일도 흔했지만. 그건 제가 문피아를 처음 했을 때부터 있었던 것이기에...한 2년은 되었겠군요; 개선 방안이 전무하여 어쩔 수 없이 그대로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는 모르지만 서버도 늘리고 업데이트도 했던 것 같습니다. 시도는 하였으나 실패를 했다는, 그런 상황이군요. 묘한 부분입니다. 2년 동안의 결과가 더 큰 문제를 불러왔다니.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뭔가 대단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작가의 입장에서 독자분들이 떠나기 전에 해결 되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고월조천하
    작성일
    15.06.19 03:05
    No. 14

    비단 요 번 건만이 아니죠? 불과 몇 달전 연중 작가 문제가 논점이 되니까 해당 글들 전부 ( 그 것도 운영자측 쉴드 글들은 제외하고) 무조건 삭제 했었죠? 또 얼마 전에는 어떤분 결제 안 되서 문화 상품권 구매 하셔서 결제 하셨다고 불만 글 올리니까 재가 댓글 다는 사이에 광속 삭제 하시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끝도 없겠죠. 연중작가 리스트 올린글 수차례 삭제 이 후 글 올리신 분이 계속 항의 하신 끝에 겨우 다시 올린걸로 기억 합니다. 요 번에도 삭제 됬던 글 올리신 분이 3번에 걸쳐 글 올리시고 항의 안 하셨으면 이런 결과 있었을까요?
    또 한 가지, 경력 빵빵한 프로그래머 쓰시는데 서버 이전 주말에 이틀 걸쳐하고 이번 문제도 주말까지 기다려야 된다니, 글쎄요...
    문피아 기대 안 한지 오래 됬지만 쓰신글 보니 답답해서 한자 적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게이박
    작성일
    15.06.19 02:15
    No. 15

    이제는 기대도안합니다 이런글보다는 그냥행동으로좀 보여주세요 문피아들어올때마다 진짜 스트레스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5.06.19 07:21
    No. 16

    와, 정담지기님 얼마나 현사태가 짜증나셨으면 문피아를 돌려까기하셨어!! 전자정령님이!
    그냥 바램일 뿐입니다. 바람이 맞다는 걸 당연히 아실테니 이건 고의적 오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미더라
    작성일
    15.06.19 08:59
    No. 17

    삭제하는 것 자체가 강요라는 생각은 안 하시나 봅니다. 삭제 권한이 있음에도 가진 권한이 없다는 말도 어폐가 있다고 보이고, 표현이 격하면 가차 없이 삭제한다는 내용도 문제 있어 보이네요. 궁금한 것이 게시판지기가 직원도 아닌 유저(?)인데, 본인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독자들이 올린 글을 삭제한다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5.06.19 10:05
    No. 18

    한번만 더 속는셈치기엔 너무 많이 속았는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leipiel
    작성일
    15.06.19 10:23
    No. 19

    물건 사고 고장나서 서비스센터 가서 고쳤다고 집에 가니 또 않되는 상황에서 또 서비스센터를 갑니다 근데 이게 무한반복 되면 진심빡쳐서 욕이 안나옴?? 이런상황에서 고운말이 나옴?? 그러신분 있음 진심 존경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5.06.19 13:15
    No. 20

    귀가 늘어난다고 받아들이는건 아니죠..
    소통이요?
    사람은 늘었는데 사람들이 이야기한 것에 대한 답변이나 조치는 뭐가 있나요.
    건의를 취합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해도 그에 대한 답변이 없으면 똑같은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6.19 15:59
    No. 21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15.06.19 16:45
    No. 22

    강호정담:문피아의 유일한 자유게시판이죠. 문피아가 유료사이트인 이상 관리자도 같은 유저니 뭐니 운운하는건 의미없는 말입니다. 따뜻하기 위해 고객의 불만글을 지운다? 그냥 고객무시죠. 따뜻한 공간을 원하신다면 이곳이 아니라 개인블로그로 가서 찾으셔야 합니다. 그건 아무도 뭐라 안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6.19 18:19
    No. 23

    이제 문피아는 한계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취화영
    작성일
    15.06.19 19:01
    No. 24

    문피아 정말 오래 이용했습니다.
    정 떨어져서 탈퇴했다 이 아이디도 두번째 만든 아이디입니다.
    그때 하도 정이 떨어져 가입만하고 무료작만 즐겨찾기로 읽다
    읽던 작품 중 종이로 출판된 작품 있으면 사서 읽거나 다른 곳을 통해 읽었습니다. 최근엔 10년이 훌쩍 지나니 당시의 부글거리던 마음이 좀 가라앉아 문피아에도 돈을 좀 쓰기 시작했지만.

    문피아도 이젠 좀 변해야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언제까지 예전 동호회 같은 분위기로 운영하실련지. 작가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 좋지요. 작가들의 쉼터 좋습니다. 지금은 이런말 쓰는 분들 없겠지만 그렇다고 독자들의 글에 대한 비평이나 의견, 사이트에 대한 불만등을 무시하거나 삭제로 일관하는 것은 나쁜 선택이라 봅니다. 옛날이야 작가나 작가지망생들이 순수한 독자보다 더 많으니 지지자도 많아 좋은 정책으로 생각되었겠지만 온라인 상의 도서 유료결제가 일반화된 요즘 같은 때 돈쓰러 로그인하는 대다수의 독자 회원들도 좀 챙겨줘야한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Dog핏쉬
    작성일
    15.06.19 20:50
    No. 25

    '속는셈치고 믿어보라'는 이미 여러번 뒤통수치고 나서 뻔뻔하게 사용하라고 만들어둔 관용구가 아닙니다. 상당히 어리석은 용법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혀누님
    작성일
    15.06.22 09:55
    No. 26

    기대 됩니다.~ 부디 좋은환경 부탁좀 드립니다.
    이젠 잘 오진 않지만 가끔 들립니다. 좋아하는 작가가 있어서요...
    하지만 올때마다 실망을 하곤 합니다.
    초창기 과금제도를 할땐 작가님들 지원차로 결제도 많이 하곤 했지만
    후에 조금 실망을 겪고 다른곳에서 활동중? 입니다. 당연히 다시올 의향이 있습니다.

    자본력이 큰 메이져 업체들이 앞다퉈 도전해오고 있는 이시점에
    시기를 놓치지 말고 독자와 고객에게 귀 기울이며 운영과 관리 양쪽을 다잡으시는
    문피아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더욱더 번창할꺼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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