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본의 판타지 소설 작가

작성자
Lv.26 나니모노
작성
15.06.15 11:00
조회
1,361

우리 나라의 경우 판타지 소설 작가 하겠다고 하면

그게 뭔지도 잘 모르고

여전히 돈을 못 버는 직업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어떨까요?

일본 사람들은 책 구입을 많이 한다고 들었고, 라이트노벨의 경우 엄청나게 팔려나가는 것 같던데요.


일본의 판타지 작가와 현재 한국의 판타지 작가, 어느 쪽 수입이 더 좋을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몇십 만 부씩 팔린 유명 작가 이야기만 있을 뿐 그냥 평타취 작가들은 얼마나 버는지 그런 건 안 나오네요... 


Comment ' 5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6.15 11:46
    No. 1

    일본은 저변이 넓어서 대략 권당 3만부 이상은 어지간해서는 팔린다고 하더군요. 권당 만원이라고 치고 10%씩 인세를 받아서 작가 몫으로 천원씩 떨어진다고 치면 권당 3000만원씩 버는 거죠. 이러면 세달에 한권 텀이라고 가정할 때 세금 떼면 연봉 1억? 뭐 더 적거나 많을 수도 있겠지만요. 이게 기본이고 대박 나서 권당 10~20만부만 팔려도 떼돈 법니다. 근데 스즈미야 하루히 같이 초대박을 친다? 이거 일본에서 1500만부 팔렸다는데 이러면 순식간에 백억원대 부자가 되는 거죠. 여기다 만화에 애니메에 디비디에 등등 하면 떼돈. 진정한 컨텐츠의 힘이죠. 우리나라에서는 달빛 조각사가 이렇게 초대박이 나서 작가님이 출판 재벌 되셨다는 전설이... 백만 부 넘게 파셨으니 수십억원 대 자산가가 되신 거져. 역시 잘만든 컨텐츠의 힘이란 ㅠㅡㅜb 일확천금의 매력이 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청광류
    작성일
    15.06.15 20:22
    No. 2

    일본은 애초 환율도 10배 정도 높고, 인구수도 2배 정도는 더 많지 않나요?..
    만약 우리나라도 통일 되어서 한글 이용 가능한 +북한 + 만주 쪽 이용자수가 더해진다면 시장이 4배는 더 커질까 싶은 상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Bellcrux
    작성일
    15.06.15 21:23
    No. 3

    일본도 한국 양판소마냥 라노벨 복붙 찍어내고 욕도 많이 먹고 그럽니다
    지금 거진 양판소랑 다를 바 없는 추세로 가고 있음에도 아직 건재한건 워낙 그쪽 시장이 커서 그런거죠
    그렇다고 뭐 인식이 그렇게 좋은거냐 하면 한국보단 약간 더 나을뿐이지 오타쿠 병신취급인건 크게 다를거 없습니다
    거기서도 한국처럼 일부 글쓴이들이 히트치고 돈을 버는거지 나머진 쩌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덕귀
    작성일
    15.06.16 01:15
    No. 4

    요즘은 던만추가 대세죠? 작년인가 제작년이 소아온 이었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5.06.16 14:35
    No. 5

    단지 시장이 커서 벌이가 나을뿐 딱히 우리나라보다 인식이 좋지는 않은것 같아요. 거기다 성공했다 싶을만큼 버는 작가는 수많은 사람들중에 극히 일부일 뿐이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507 졸문. 6월 16일, 마르크 블로크와 김수영 +10 Lv.14 구작가 15.06.16 678
222506 10시에 뭐 있나요??? +6 Lv.91 슬로피 15.06.16 620
222505 문피아 방문 후 머무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Lv.36 옥탈플로 15.06.16 751
222504 아빠를 부탁해 딸들이 예쁘네요 ㅎㅎ +4 Lv.55 Vomitori.. 15.06.16 658
222503 장르소설 좀 줄여야겠네요. +3 Lv.11 레듀미안 15.06.16 657
222502 아침부터 커피 한잔 주문후 매장 닫을때까지 +44 Lv.84 형이보거든 15.06.16 1,040
222501 마이 입고 다니니까 아저씨 소리 듣네요 +20 Lv.61 소요권법 15.06.16 887
222500 채팅방 오세요! +8 Personacon [탈퇴계정] 15.06.16 869
222499 현판에 새로운 소재 +4 다봐슈 15.06.16 740
222498 과제 베껴 내는 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18 Lv.69 장과장02 15.06.16 948
222497 알뜰폰 신청하고 문상을 받아볼까요. Lv.61 魔羅 15.06.16 720
222496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154명…사망도 3명 늘어 19명 +4 Lv.1 [탈퇴계정] 15.06.16 938
222495 국제보건회의 서울 개최.."공개 망신살" +2 Lv.62 들산바람 15.06.16 845
222494 휴대폰이 버벅여서 대여폰을 받아쓰기로했습니다. +4 Personacon NaNunDa 15.06.16 653
222493 메르스도 이제 서서히 진정국면인가 보네요 +14 Lv.41 가글님 15.06.16 832
222492 문피아 앱에서 글쓰는거.... +1 Lv.39 청청루 15.06.16 644
222491 며칠전 앱이 안된다는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6 Lv.76 아르케 15.06.16 757
222490 저는 이해가 잘 안가네요.. +6 Lv.99 별일없다 15.06.16 896
222489 하얀 늑대들 오랜만에 봐도 재밋네요 +2 Lv.15 섬곰 15.06.16 793
222488 가상현실게임이 곧 현실화 됩니다. +18 Lv.60 카힌 15.06.16 987
222487 문피아에서 최대 편수를 자랑하는 작품은? +5 Lv.11 여울람 15.06.16 1,029
222486 울산에도 메르스의 공포가 커져갑니다.. +13 Lv.49 미깜 15.06.16 820
222485 오늘 직장에서 동료와 싸웠습니다. +9 Lv.78 수색영장 15.06.16 1,146
222484 문피아의 호의를 권리로 생각하고 갑질했던 약먹은 인삼... +8 Lv.88 사랑은없다 15.06.16 1,556
222483 (핵)겨울이 옵니다 +6 Lv.43 패스트 15.06.16 868
222482 재능 이라는게... +5 Lv.25 시우(始友) 15.06.16 694
222481 인터넷에 숨겨진 재야고수들.. 무지막지 하네요. +1 Lv.24 약관준수 15.06.16 1,327
222480 어느덧 나이가 30대중반에 이르니 소설취향이 바뀌게 돼... +6 Lv.79 암흑의술사 15.06.16 1,074
222479 그 해 6월 사망자 436명. +3 Lv.74 雲漢 15.06.15 1,012
222478 발목인대 참고사항 +2 Lv.9 합리적인삶 15.06.15 93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