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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
15.05.20 17:12
조회
1,791

서울여대 총학생회의 청소노동자 현수막 철거 사건 기사 링크 및 기사 일부입니다.

축제를 예쁘게 진행하고 싶은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마음이 착잡합니다.

오마이뉴스 기사를 추가했습니다.



1. 2015년 5월 20일 연합뉴스 '축제 미관 해친다'…서울여대 총학, 노조 현수막 철거 논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5/20/0200000000AKR20150520095900004.HTML


 정지우 총학생회장은 "축제 주제를 '전통'으로 잡아서 청사초롱을 달았는데 현수막이 있으니 을씨년스럽고 보기 안 좋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일 년에 한 번뿐인 축제라서 예쁘게 진행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

 한혁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조직국장은 "총학생회는 철거 현수막을 전달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듯 행정관 앞에 쌓아뒀다. 마음이 쓰리고 아프다"고 말했다.

··· ···

 한 이용자는 "앞으로 학생들이 부당한 처우를 당했을 때도 '미관을 해친다'며 대자보를 붙일 수도 없을 것"이라며 "축제보다 미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가치들이 있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2. 2015년 5월 20일 경향신문 서울여대 총학, “축제 교내 미관 해친다” 청소노동자 현수막 철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201527241&code=940100&nv=stand


3. 2015년 5월 20일 오마이뉴스 [이슈] 서울여대 총학생회 축제 기간 현수막 기습 철거 논란-학생들 즐기기 위해 노조 현수막 철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10289&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총학생회가 타 학교 학생과 교류의 장인 축제라는 미명 하에 학내 구성원의 의사 표현을 억압하다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축제 기간에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청소노동자들의 농성 현수막을 기습 철거한 서울여대 총학생회를 향한 누리꾼의 비난 여론이 거세다. 이 학교의 청소 노동자들은 임금인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단식을 벌이는 등 지난달 29일부터 28일째 농성 중이다.

··· ···

 재학생인 황아무개씨는 "청소노동자들의 외침을 떼고 찢어서 쓰레기통에 박아 넣은 게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것이냐"며 "파업 시작 할 때는 아무 말도 않고 있다가 처음 한다는 행동이 현수막 떼기라니, 기가 찬다"고 일갈했다. 안아무개씨도 "'인권'과 '마시고 노는 것' 중에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총학생회라는 게 서울여대학생으로서 너무 부끄럽다"며 "청소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고아무개씨는 "애초에 진짜 사용자인 학교가 간접고용으로 미화 노동자들을 궁지로 몰아넣어 현수막이 등장한 것 아니냐"며 "진정으로 현수막을 '자진철거'하고 싶었다면 학교 측에게 책임을 묻고 빠른 해결을 촉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졸업생이라고 밝힌 진아무개씨도 "문제가 있으면 원인도 있다"며 "문제의 원인은 들여다보지도 않고 방관했으면서 마치 이성적인 양 중립이라는 단어를 써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총학의 대응을 옹호하는 댓글도 드물게 보였다. 김아무개씨는 "학교는 학생을 위해 지어진 것 아니냐"고 토로했고, 포털사이트 다음 회원 'J****'은 관련기사 아래 "학교 행사보다 노조 현수막이 더 중요하냐"며 "축제가 끝난 뒤 다시 달면 된다"고 남겼다. 



Comment ' 19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5.20 17:39
    No. 1

    요새 대학생들 무엇이 우선인지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저렇게 결여되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5.20 17:41
    No. 2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05.20 18:00
    No. 3

    그래 놓고 한다는게 '마쎠라 마쎠라......'는 아니어야 할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탈퇴계정]
    작성일
    15.05.20 18:10
    No. 4

    일부 학생회학생들이 저러는거지 전부 일반화하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미깜
    작성일
    15.05.20 18:20
    No. 5

    그 일부가 학생회 회장 등이라는 것이 문제인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민가닌
    작성일
    15.05.20 21:05
    No. 6

    학생회가 한일이면 그 학교 학생의 대표가 한 일이죠. 학생 대표가 한일을 일부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5.05.21 01:53
    No. 7

    일부라고 하기엔 저 친구들의 위치가.... 일본 정치인들이 망언하면 일본이 욕먹죠. 마찬가집니다. 더군다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한 일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5.05.20 18:29
    No. 8

    자진철거가 저 상황에서 맞는 단어인가... 강제철거가 맞는 상황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민가닌
    작성일
    15.05.20 21:17
    No. 9

    기사 읽으니, 아쉬운점은 많지만 비단 총학만 엄청 욕을 먹을 일은 아닌거 같네요. 공문을 보내고 용역측으로부터 철거하겠다라는 늬앙스의 약속을 받았음에도 당일날 아침에 새로운 현수막이 오히려 하나더 달리고 하니까 강제철거 한 모양인데, 일처리랑 소통에 좀 더 신경 썼으면 원만하게 해결됐을텐데, 어른답지 못한 아쉬운 처신을 한거 같네요.

    사실 청소용역관련된 모든 대학교 총학은 연세대라는 선례가 있어서 넘사벽으로 비교대상이 되겠지만... 이번에 비난받으면 좀 더 지성인다운 처신을 해서 좋은 소식이 들리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5.20 23:37
    No. 10

    1. 일단 노조 측에 직접적으로 철거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용역에 철거 요구 공문을 보냈고, 이행 안 할 시 직접 철거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서울여대 총학생회의 일방적인 조치였습니다.
    또한 용역 업체를 통해 서울여대 총학생회의 공문을 받은 노조는 철거 약속을 한 것이 아니라 '학생 행사에 지장이 없게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2. 아침에 새로운 현수막이 달린 것은 20일 새벽에 서울여대 총학생회가 현수막을 철거한 후인 20일 아침입니다. 즉 오히려 새로운 현수막이 하나 더 달린 것이 아니라 기존 현수막 19개가 철거된 후 다시 단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민가닌
    작성일
    15.05.21 01:02
    No. 11

    공문내용은 안나와있는거 같지만, 축제행사에 방해가 된다 현수막 철거해달라 용역측에 얘기전달을 한 것은 한 다리 건너간 것이긴 해서 아쉬운 부분인거 같습니다. 바로 노조측과 얘기를 했으면 깔끔하게 소통이 일치가 보다 쉽게 되었을텐데요. 이런 부분에서 총학측의 노력이 부족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총학이 원한 것은 현수막으로 인해 축제 분위기가 나지 않으니, 현수막 철거해달라
    였던거 같구요.
    노조 측에서 학생 행사에 지장이 없게 하겠다 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지만, 기존 현수막 19개가 철거된 후에 다시 단 것을 보면 현수막을 다는 것은 학생 행사에 지장없게 한다는 것과 다른의미인거로 봐도 되겠지요.

    총학에게는 축제당일날 현수막이 달린게 행사에 지장이 있는 것이었죠. 그래서 아침에 강제철거를 해버린거구요.

    결국은 소통의부재이고, 총학이 더 잘못을 했죠. 현수막도 직접전달하거나 노조본부가 어디인지 알았으면 공문외에도 음료수라도 사가서 말씀드리고 하면 더 좋았을텐데요.

    단지 저는 기사 등을 볼 때 총학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생존권 투쟁하는 노조분들의 현수막을 일방적으로 철거하고 쓰레기 버리듯 방치해났다 라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안갔으면 해서 하고.

    이타적이고, 대국적인 차원에서의 활동들이 당연히 인정받고 칭찬받아야하지만, 단지 1년에 한번이라는 축제를 즐기고 싶고, 교우들에게 만족할만큼 만들어줘야하는 것도 총학의 일이라고 생각을 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5.21 01:57
    No. 12

    1. 노조는 현수막이 학생 행사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보통 대학에서 저렇게 사회적으로 어려운 처지의 사람 목소리를 많이 반영하고 있고, 그것을 행사의 방해라 인식하지 않는 대학들이 많다 보니 서울여대에 대해서도 같은 판단을 한 듯 합니다.

    2. 처음 작성글에 썼듯이 총학의 입장도 이해를 합니다.
    다만 서울여대 측에서 생각한 축제를 즐긴다는 의미(미관상 보기 싫은 노조 생존권 투쟁 현수막 제거)와 일반인들의 생각(대학 축제에 저런 현수막이 있는 것이 전혀 미관상 나쁠 것이 없고, 축제를 즐기는데 방해되지 않는다.)의 충돌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만 해도 대학 축제 때 저런 현수막이 있는 것에 이질감을 느끼지 않았으니까요.

    3. 댓글을 쓴 이유는 일방적인 흐름을 막겠다는 민가닌님 말에 반대한 것이 아니라, 민가닌님이 (1) '총학의 요구를 듣고 노조가 현수막 철거를 하겠다고 합의하였다'고 한 것과 (2) '그럼에도 노조가 도리어 현수막을 더 걸었다'고 적었기에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 관계를 말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민가닌
    작성일
    15.05.21 07:03
    No. 13

    1,3 그래서 총학의 소통이 아쉬운거 같은데요. 저기서 밝힌바와 같이 총학은 현수막에 대해서 의도가 정확했는데, 이를 용역측에는 정확히 전달했는지 모르겠고, 그 전달된 부분을 노조측에 정확히 전달햇는지 모르겠지만, 그 의도가 노조측에는 정확히 전달되어지지 않았겠죠.

    그렇기 때문에 현수막은 행사에 지장을 주지않는다고 노조측에서 판단했던거 같구요.

    때문에 강제철거할정도로 총학은 뿔이 났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관계라는게 신승옥님의 말씀이 맞지만,
    저는 총학의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소통이 아쉽다는 전제를 확실히하고, 총학은 현수막을 철거해달라고 말을 했다고 본인들이 생각을 하고있고, 당일날 이행되지 않아 강제철거하였다 가 될거 같다고 생각을해요.

    뭔가!! 대댓글을 달면서 총학을 강하게 쉴드치는거 같지만!! 경미하게 쉴드치는거구요!!

    대부분 댓글들이 말하는 것처럼 결과적으로든(과정적으로 역시) 총학이 아쉬운행동을한점은 저도 동의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5.21 07:12
    No. 14

    잘 알겠습니다. 이번 일이 잘 마무리되어야 할텐데 위의 기사들(새로 추가한 오마이뉴스 포함)에서 보면 총학이 추가 현수막을 또 철거할 수도 있다고 되어 있는데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신승욱입니다. '신승옥'은 여자 이름에 가깝지요.
    그럼 수고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5.05.21 01:48
    No. 15

    학교 수준이 그대로 보이는군요. 뭐... 놀랍지고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5.21 01:55
    No. 16

    이 댓글은 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티그리드님은 그런 의도로 말한 것이 아닐테지만, 사람들이 대학 서열을 논하는 것으로 인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삭제하거나 표현을 순화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5.21 02:44
    No. 17

    오마이뉴스 기사 추가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타나리
    작성일
    15.05.21 09:29
    No. 18

    전 투쟁 현수막이 미관상 흉하다라고 마인드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이게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죠. 그 뒤의 서로간의 소통이런건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못생긴 학생 미관상 흉하니 축제나오지마라라고 했으면 무슨 반응이 있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5.05.21 14:54
    No. 19

    약자를 외면 하고 불의를 외면하면 언젠가 자신들이 약자와 피해자가 되었을때 누가 도울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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