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결제없이 장르소설을 즐기기는 힘드네요.

어느 정도 재밌다 싶으면 전부 유료로가버려서.

좋은 현상인거같네요.

그래도 읽을 게 확 줄어들어서,,

유료도 보지만 지금 보는 작품만해도 결제액이 상당해서..

어차피 글은 사라지는게 아니니 확 묵혔다가 천천히 봐야겠네요.

[엔띠]

인생 다 그런거죠.
옛날엔 게임도 잘 팔리면 다 유료화였으니까요.
오히려 안 팔려서 계속 무료하다가 망하는 것보다는 그게 낫더라고요.

[구이시로]

이것도 엄연히 누군가의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서 만들어낸 상품일텐데

사실 그 동안 너무 당연히 공짜라는 인식이 있었던게 더 이상한 일이었죠~

마치 옛날에 시골에서 서리 같은 게 당연한 것처럼 인식됏던 것처럼~

요새는 그러면 절도잖아요 ㅎㅎ

[구이시로]

개인적으로는 돈 쓸만한 작품에 돈쓰는건 안 아깝더라구요. 응원의 의미도 되고~

근데 돈 주고 볼만한 가치가 없는 글들에 돈쓰는건 좀 그렇죠~

유료 변환의 문턱이 완성도와 문학성에 있어서 좀 더 높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돈이 안 아깝죠.

[먹는물]

편당 구매가 100도 안되는 것들은 차라리 미리보기로 하는게 구매수가 더 많을거 같은데
요즘은 무조건 유료연재 가더라고요... 그러면서 구매자가 줄어드니 기운빠져서 연중..

[엔띠]

절대로 미리보기 가서 유료보다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이미 이쪽보다 훨씬 더 구매자가 많은 웹툰 쪽에서 검증되었습니다.
최장 7주까지 기다려야 무료로 풀리는 레진코믹스도 돈 아끼고 그냥 7주 후에 봅니다.

[세월]

이젠 이것도 성인들의 문화가 된거죠. 어느정도만 돈 벌면 솔직히 한달에 5만원은 내 취미생활로 쓴다고 생각해야죠. 백수들의 문화는 이제 게임박에 안남았군요.

[보뇨보노]

한달에 4만원씩 쓰고 있는데 너무 아깝습니다... 대여점 활성화 당시에는 한 달에 만원 선금결제하면 2천원 추가로 주고 권당 700원? 이면 충분했는데... 소비자의 부담만 커진 듯.

[하영민]

알바만 하루 빡세게 해도 5만원은 벌지 않나요 ㄷㄷ
그리고 대여점 쪽은 대여점이 다 망해서 대여점으론 작가 생계유지가 안 되는..[먼산]

유료연재 활성화되기 전, 그러니까 대충 한 3년 전만 해도 출판사 계약 잘못하면
몇 부 이하 판매는 판매부수의 8퍼센트니 해서 조금 안나가는 작가분은
한 달동안 글 써서 한 권에 20만원 벌었다고 하지요...

[크라카차차]

작가들도 전업작가들은 글써서 돈벌어서 생활하는데 유료를 안하면 수입이 없는상태로 살아갈수가 없죠 예전엔 대여점이 많아서 대여점에서 그매해줬다지만 지금은 대여점도 대부분 다 사라졌으니...

[[탈퇴계정]]

쪽지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해서 잠도 잘 안오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