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화 얘기가 정담에 올라와서 오랫동안 잊고 있던 학창시절 즐겨 보던 만화들이 생각 나더군요. 그래서 몇 작품 적어 봅니다.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 작품이죠. 개그물에 야한 장면도 있어서 학창시절에 무척 좋아 했던 작품입니다.
완결까지 보지는 못한 작품들이군요.
슬램덩크
이 작품 역시 유명하죠 작가는 이노우에 다케히고이고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고 스포츠 만화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성장하고 라이벌과 대결을 벌이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농구 붐을 일으켰죠.
미유키, 터치, 러프, H2
제가 좋아하는 아다치 미치루 작품입니다. 미유키는 마지막권 보다가 멘탈 날아갔고요. -_-;;, H2도 쫌 짠했습니다.
터치와 H2는 야구 만화이고, 러프는 수영만화인데 주인공들 성격이 마음에 들었죠.
캠퍼스 블루스
작가는 모리타 마사노리라는 작가의 작품이군요. 아주 재미있는 권투 선수가 꿈인 주인공의 좌충우돌 학원 액션 물입니다.
이작품 역시 완결은 보지 못했네요.
캠퍼스 요정(동경 17세)
연애 이야기도 나오는 학원물인데 처음에는 여주인공이 속해 있는 연극부 내용이 꽤 비중이 커서 연극에 관련된 만화인줄 알았는데 이후 남주인공의 권투 재능이 밝혀지면서 권투 만화로 급변경된 것으로 무척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시티헌터
이거 정말 유명했던 작품이죠. 남자 주인공의 음흉한 표정과 서비스컷들에서 한창 사춘기에 성적 호기심이 높았던 시기라서 정말 너무 좋아했죠. 특히 여성 캐릭터들의 가슴 장면은 그당시 압권이었습니다. 가슴이 풍만해서 몸 옆으로 튀어나온 (?) 것은 정말
인상이 깊어서 성인이 된 이후로 실제 여성들이 그런 가슴이길 원했죠 -_-;;;
북두의권
세계의 문명이 한 번 멸망한 이후의 사람들의 삶을 배경으로 하는데 액션신이 재미있었죠.
변덕쟁이 오렌지 로드
이것도 로맨스 만화(?)라고 기억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무척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이죠.
전영소녀, 아이즈(I's)
해당 작가의 그림체는 정말 깔끔했죠.
그리고, 전영소녀는 서비스컷이 너무 좋아서 성적호기심이 높던 당시에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와 사귀고 헤어지는 스토리가 조금 짜증나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즈는 로맨스 물인듯 한데 이 작품 읽으면서 짝사랑하는 여자애와 사귀는 것을 상상하곤 했죠.
기억나는 다른 작품도 몇개 있지만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당시에는 도서 대여점이 거의 없어서 책을 사서 가지고 있던 친구들에게서 빌려 보았던 것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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