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장난감이 나왔네요

http://www.coupang.com/np/products/85692980?isLanding=Y

레이저키보드!

아무것도 없는 판 위에 키보드 자판을 프로젝터로 쏴주고, 그 가상의 키보드를 타이핑하면 입력됩니다

되게 비쌉니다.

인식하는데 딜레이가 좀 걸려서 ‘독수리 타법’을 구사하시는 분들에게나 실용적이라는 평이 있네요.

그래도 카페에서 사용하면 시선집중 받겠네요. ㅎㅎ

처음엔 신나게 가져놀다가 창고에 쑤셔박을 키덜트 장난감 같군요

[매일글쓰기]

저게 나중가면...
허공에 손가락을 움직여서 키를 조작하는 것도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큐브 제로나 아이언맨 3에서처럼 허공에 3D화면이 쫘악 펼쳐지는거죠.
그게 레이저 인식이라서 사람이 손가락 터치로 간섭을 할 수 있는겁니다.
저게 대중화된걸보니 뒤의 이야기도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진짜 사람은 대단...

[쏘르]

슬슬 공상과학이 현실화 되어가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 해당 제품 만한 크기의 PC가 있는데, 앞쪽 프로젝터는 모니터화면을 쏘고, 뒤쪽 프로젝터는 키보드를 쏘는. 그런 일체PC를 많이 기대 중입니다.
작은 거에 모든 게 들어가있다는 느낌이 좋네요

[휘동揮動]

그거 지금도 되요. ^^ 리프모션이라는 입력장치를 쓰면 되죠 ㅎㅎ

[쏘르]

앗 리프모션도 대단한 물건이네요 ㄷㄷ
근데 제가 원하는 건 입력장치 응용하는 게 아닌 pc 그 자체여서.. ㅎㅎ

[적안왕]

재미는 있겠네요~_~

[쏘르]

몇 년 지나면 실용까지 더해지겠죠 ㅎㅎ

[제국의황제]

작년까지만해도 학교에서 과학의날 그리기나 미래에 내가 발명할것에 빔키보드라고해서 재출했는데 선수를 빼앗겼군요ㅎㅎ 나중에 제가 커서 달에 갈수도 있겠군요^^

[쏘르]

몇 십 년 뒤면 우주개발이 되어 우주관광이 성행할지도..
100살 즈음 싼 가격에 달에 가보고 싶군요.ㅎㅎ

[엔띠]

저건 문제가 완전 평탄한 바닥이 있어야 한다는거죠...
또 오히려 딱딱한 평면에 치기에, 스프링으로 자연스레 눌리는 키보드보다 키감도 안 좋고 손가락 관절에 무리도 심할 겁니다.

[쏘르]

사람에 맞게 개발하거나
사람이 개발품에 맞춰지거나 할 것 같네요 ㅎㅎ

[아라나린]

키보드처럼 손을 놓고 키위에 놓고 쓸 수가 없으니까 손목에 무리가 더 많이 갈 것 같네요. 그런데 확실히 폼은 나겠네요. ㅋㅋ

[쏘르]

일단 어린아이들은 눈을 빛낼 건 확실할 듯해요 ㅋㅋ

[패스트]

나온지 좀 됐는데... 써본 소감으로는... 진짜 그지같습니다. ㅋㅋㅋㅋ

[쏘르]

ㅋㅋ 시연 동영상 봤는데 써먹을 만한 물건은 아니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