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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첫 출근과 첫 퇴근을 했습니다.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5.03.24 21:52
조회
1,002

사실 진작 와서 어제 먹다 남은 치킨 처리하고 왔지만요...


이 세상에 하나만 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을 텐데,

둘이면 반드시 일어나는게 하나 있죠.


바로 비교.


오늘로써 회사를 두 군데 경험하게 되는데,

그럼 당연히 비교가 되네요.....


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밍기적 티비 보면서 밥 먹고 나와도 시간이 남어...

야근, 은 아니고 그냥 해야할 게 있어서 약간 잔업... 1시간 가량 했는데

그래도 전 회사 칼퇴보다 집에 빨리 옴....


뭐 전 회사의 사정이 이리저리 복잡하고,

설명하자면 욕밖에 안 나와서 하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거기는 그냥 널널한 공간이었네요...


현 회사는 빡셉니다. 하루째인데도.....


대신 뭔가 보람차네요, 배우고 있다는...

다만 정말 따라가기 어려운... 첫 날이라 살아남았지...


전 회사에서는 제가 뭔가 새로운 걸 익혀도, 거기에서 배웠다보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구글링으로 인한 습득이었는데. 여기는 신입교육을 위한 자료가 충실하네요.

팀장님도 투덜대시는데 가르치시는거 되게 좋아함.......

츤데레


뭐 이제 하루째인데 주절주절하기는 그렇고, 그냥 그렇답디다...


Comment ' 7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3.24 21:55
    No. 1

    수고하셨어요~! 직장 다니는 분의 경험담을 듣는 건 신기+기대+암담 등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게 하네요. ㅎ 잘 해나갈 수 있으실 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5.03.24 21:57
    No. 2

    연봉은 만족하시는지 궁금하네요.ㅎㅎ;;
    그래도 집이랑 가까우시다니 다행일듯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3.24 22:00
    No. 3

    제 스펙이 대단한 게 아닌 입장에서 채용도 감지덕지지,
    여기에서 연봉 올려주세요! 라고 말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뭐... 남들이 비해 많이 받는다고는 못하겠지만 그 누구랑 비교해도 적다고는 말할 수 없겠네요.
    아마 평균치에서 10% 내외로 적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3.24 22:03
    No. 4

    오!
    좋은 하루 보내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신기淚
    작성일
    15.03.24 22:09
    No. 5

    쩝...저는 오전에 좀 바쁘고 오후에는 그냥 농땡이...
    편하기는한데 내가 뭐하고 있나 싶네요.
    그렇다고 달리 할 것도 없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3.24 22:31
    No. 6

    전 회사 다니면서 느낀 거지만...
    제가 능력이 되어서 그냥 돈만 빨아먹어도 되는게 아닌 상황에,(신입?)
    뭐라도 해서 자기계발을 하여 몸값을 올려야 하는 사람인데
    회사에서 일 없다고 놀기 참 힘들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Qwerty12..
    작성일
    15.03.24 23:52
    No. 7

    저는 아직 학생이지만 현 직장이 더 좋으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ㅎㅎ 앞으로도 쭉 잘되시길 기원 할게요 엔띠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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