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해놨는데 안올라오는 글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아, 물론 무료작들이죠.

유료 연재 무단 연중은 작가 이인간 어디갔어!지만,

무료 연재 무단 연중은 우리 작가님 어디 다치셨나ㅠㅠ...

암튼 그렇게 선호작 중에 아쉬워서 남겨둔 것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몇몇개는 작가님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신(...) 것들도 있고,

작가님이 최근 형편이 안좋으시다더라 하는 풍문이 도는 것도 있죠.

그 중에서 한 개 작품 서재를 가봤더니 예전 글 중에 캐릭터 설정이 있더라구요.

뭐 새로운 얘기는 없을까 들어가 봤다가

작가님의 계획중에 마음에 드는 핵심 주연의 사망을 계획해 놓으셨다는 걸 알았습니다.

Ah...

일단 초기 설정이라고 써져있기는 한데... 설정이 바뀌었으니까 공개한걸 수도 있긴한데..

저는 해피엔딩애호가라서 갑자기 작가님이 돌아오시는게 두려워짐ㅠㅠㅠㅠ

참 딜레마네요. 좋은 상황인 시점에서 연중되서 이후의 행복한 미래를 혼자서 상상하는게 좋은 걸까, 아니면 작가님 돌아 오셔서 원치 않는 결말이라도 확실히 보는게 좋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