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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지니어스3 결승전을 봤습니다.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5.02.14 21:47
조회
1,082

곰TV에서 매주 한 편씨 풀어주는거, 따라오는데 오래 걸렸네요.

장동민이라는 사람이, 그 불꽃놀이 사건에 대해 듣고 비호감의 극이었는데 이거 하나로 호감으로 돌아섰네요.

진짜 대단한 사람 같습니다.


별자리 게임할 때, 전체적인 게임의 승세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팀이 우승해도 팀원 전체를 보호하지는 못한다는 지니어스 시스템의 헛점을 빌미로 절대 이길 수 없는 승세에도 상대팀을 협박하는 기개하며...


그나저나 결승전은 너무 아쉽군요...

역대 탈락자들의 지지가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게 결승전인데, 게다가 +@로 영향력이 더 가해지는 베팅게임에서 장동민의 지지가 오현민을 압도해버렸네요.

사실상 지지율의 차이에서 거의 승패는 갈라진 듯...


이제 3기 지나가는데...

우승자는 모조리 방송인이네요.

3의 준우승자인 오현민 빼면 준우승자도 모조리 방송인.


티는 안 나도 결국 방송이라 긴장을 하는건가...

근데 그러고보면 1의 김경란 아나운서는 정말 대단했던 듯 합니다.

역대 여성플레이어 중 단연코 TOP... 준우승했었죠...

3에서 여성플레이어 2명이 꽤 후반까지 살아남았지만 시종일관 바보같이 행동한 신아영씨와 자기가 이겨놓고도 이긴 줄 몰라서 결국 패배한 유현주씨에 비하면 당시 김경란 아나운서의 포스는 대단하군요...


2는 연예인 연합이 질겁해서 5화인가 정도 이후로 안 봤는데...

4도 이 정도만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Comment ' 3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5.02.14 22:40
    No. 1

    시즌2의 영향이 남아있는 시즌3 역시 시즌1을 따라올 수 없지만, 최대한 시즌2를 버리려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시즌3 장동민 포스 쩔었죠..(하지만 결국 마지막회는 보지 않았지만요 (읭?))
    지니어스 말고도 에코하우스인가에서도 장동민이 꽤 괜찮게 나오더라구요(보진 않네요ㅇㅁㅇ;;)

    ps. 2째문장 불꽃놀이 사건 찾아봤어요 ㅋ 비호감 사건인줄 알았는데 호감사건아뉜가용?

    해피투게더 장동민 불꽃놀이사건.
    대학축제 엠씨를 장동민씨가 보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행사 관계자가 와서 불꽃놀이에 대해 강조를 하더랍니다. 불꽃놀이에 2억원어치나 비용을 들였기 때문에 신경을 좀 써달라는 이야기였겠지요. 한두번 왔을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자꾸 와서 이야기를 하니까 짜증이 났더랍니다.
    또, 한짜증 내는 장동민씨 아닙니까. 결국 화가나서 어떻게 하면 골탕먹일 수 있을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꽃축제가 시작되자 한 멘트가
    "여러분의 등록금이 터지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힘들게 벌어서 낸 등록금이 그냥 터지고 있습니다"였지요 ㅋㅋㅋ''http://blog.naver.com/knightth/100145770425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일
    15.02.14 22:46
    No. 2

    지니어스1은 전부다보고 지니어스2는 보다가 홍진호 탈락한 후로 왠지 손에 안잡혀서 안보고 있었는데...
    바로 지니어스3으로 넘어가야 해야할듯 하네요

    1에서 김경란의 포스는 정말 어마어마했죠
    다른 모든 여자참가자보다 존재감이 강하셨던 누님!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코..홍진호이죠
    시즌1 에서 오픈패스... 그건 정말 명장면 이었고
    시즌2 에서는 숫적열세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남으셨죠
    뭐... 시즌2는 좋았던게 초반부 밖에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15.02.15 03:18
    No. 3

    두번째 게임이 인상적이었어요.장동민 멋지죠
    상대에 비해 나이도 차이나고 학벌도 딸리는 상황에서 가장 순수한 두뇌싸움이라고 할수있는 암기력 대결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습니다.집중력의 승리였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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