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블랑님께 코빼기를 비춥니다..

글쓰기에 앞서 저는 종북주의를 혐오하고 일베를 저주하는 중도진보(?)임을 밝힙니다..

 

하하하..~ 코빼기 여기 있어요.. ㅎㅎ
바빠서 못들어왔더니 제 코빼기를 찾는 분이 계셨네요..~ ㅎㅎ
일베 즐~ 이란 글을 쓴 사람입니다..

먼저 종북의 개념부터 정리해야겠죠..
종북은 북한을 찬양.. 이 뜻은 북한 사회의 구조나 세습또한 찬양한다는 말이고..
이런 짓을 하면 보셔서 알겠지만.. 이석*처럼 잡혀가죠..

역으로.. 잡혀가지 않으면 북한을 찬양하지 않았다는 말겠죠?

 

그리고 언젠가부터 모두들 알다시피..

선거판에서 빨갱이대신 종북이란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죠..

신은미씨 논란은..
신은미씨가 북한을 찬양했냐.. 이 부분이 논란이겠죠..

저도 토크콘서트 내용 다 보지는 않았어요..
종북이라면 치를 떠는 현 정권에서 그냥 놔두는 것을 보면 종북은 아니겠죠..
빨갱이일 수는 있어도요..

단, 여기서 빨갱이라는 건 새누리당에서 맨날 말하는 그 빨갱이입니다..

기본적으로 캐피블랑님이 스스로 댓글에서 말씀하셨듯이 신은미씨 욕을 하셨고..
다른 사람 욕을 했다는 것은...

자기도 욕을 먹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욕을 하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전 신은미씨가 욕을 먹을 짓을 한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고요..
생각이 다른 사람을 욕했다는 건.. 그 사람에게 욕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욤.. ㅎㅎ
신은미씨에 대한 기사입니다.. 읽어보세요..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1211024105373

그리고 이와 비슷한 말을 했던 청와대 여사님 기사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64504

기본적으로 신은미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욕을 하신건지는 잘 모릅니다..
그렇다고 제가 신은미씨에 대해 엄청 잘 아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무조건 북한 욕을 하지 않는다고 종북이라고 몬다면.. 욕한다면.. 특히나..
테러까지 한다면.. 그게 맞는 걸까요??

글 쓰신 분이 일베가 아니라면 죄송한거지만..
일베랑 얼마나 다른 걸까요??

 

토크콘서트..

신은미씨가 쓴 책.. ‘재미동포아줌마 북한을 가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3년 우수문학 도서’로 선정이 되었고요..

지금 이 정부가 맞나요? mb정부인가? ㅎ

어쨌던 전혀 문제 없고.. 또한 상까지 준 그 내용을 토크콘서트에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물론 그들이 말하는 북한 욕은 별로 안했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일베나.. 그쪽에서 말하는 북한찬양이나..

북한 구조를 칭송하는 말은 하지 않았죠..
어떤 부분에서 욕을 먹어야 되는거죠??

 

혹시나 욕할 부분이.. 객관적인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래요..

제가 짧은 지식으로 잘못알고 있는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코빼기는 비쳤고요.. 바빠서 글을 자주 읽지는 못합니다..
안바쁘신 분께서 위에 올린 기사에 대한 반박글까지 다 써주시면..
다시 시간내서 코빼기 비출게요..^^

[미깜]

캐피블랑님께 댓글로 달았다가 혹시 시간이 흘러 못보실까봐 다시 글을 작성했어요..
건전한 토론이 되면 좋겠고.. 생각이 다르다고 욕을 안하면 더 좋겠네요..
다만.. 근거가 있는 반론이 있었으면 합니다..^^

일베 즐~ 이란 단어는..
테러를 당한.. 그것도 극우에게 테러를 당한 피해자에게 욕을 하는 것을 보고..
발끈해서 나와버렸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일베가 아니시라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짱구반바지]

토크콘서트. 탈북자들이 신은미씨에게 끝장토론 하자 하니까 신은미씨 도망갔잖아요? 왜냐? 탈북자들이 보는 북한은 신은미가 말하는 북한과 다르거든요. 신은미는 북한에 가서 융슝한 대접을 받고 왔을지 몰라도 탈북자가 보는 북한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탈출한 거고요. 그런 탈북자가 한 둘일까요?

직접 북한에서 산 사람과 북한에 여행갔다 온 사람.

누구 말이 더 신빙성 있나요?

전자는 수십 수백 수천 수만명인데 후자는 한사람입니다. 그리고 전자는 북한의 실태를 부정하면서 욕하는데 후자는 북한의 정권을 찬양하고 있잖아요. 김일성 김정일이 했던 정책들을 지지하면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위성을 부여하는 것이 종북이고 빨갱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요? 벤담이라는 공리주의자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고 말했습니다. 밀이라는 사람은 개개인의 자유를 중시했고요. 근데, 이 두 공리주의자의 주장은 다른 사람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의 자유를 누리라고 합니다. 그게 "개인주의"죠. 이기주의와 다릅니다.
마찬가지로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지만 어느 특정 테두리가 있어요. 이 특정 테두리안에서 표현의 자유를 가질 때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부정하고 남을 치켜세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존감이 낮다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낮으면 남의 수족처럼 부림당하기 쉽죠. 국가의 체제를 부정하고 적국의 체제를 찬양하는 일은 적국의 일원아니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종북이고 빨갱이고 나발이고 간에 신은미의 발언은 우리가 감싸야 하는 동포인, 고통받는 북한 주민이 아닌, 북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북한의 당, 정, 군의 고위간부 정도 되는 사람의 생각과 같아요. 그런 사람을 종북이라고 하는게 잘못된겁니까? 종북이 아니죠. 그냥 북한인인데.

[짱구반바지]

저는 일베를 혐오합니다. 20년 지기 친구중에 오유와 일베를 둘 다 하니까 나는 중도다! 라고 궤변을 내뱉는 놈이 있었는데 일베를 한다는 말에 거리를 둔 지 일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정도로 일베만 보면 불쾌하고 싫은데요.

저는 일베만큼 과격하진 않더라도 신은미의 발언에 대한 댓가는 치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니까 표현의 자유가 있다. 그니까 북한 찬양도 해도 된다. 라고 말 하실거면 북한에 가셔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휴전국가고 그 휴전대상은 38 이북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력입니다.

우리나라 60년 역사동안 많은 사람들이 일본이 주적이라 생각했다면 해군과 해병대와 공군의 군사력 증강이 우선이었겠지만, 우리나라는 육군이 주력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북한과 맞닿아있죠.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 고위직을 거쳐간 모든 사람들,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왜 육군을 주력으로 한건지, 왜 군대를 갔다온건지.

[시러스]

사과하고 싶으시면 쪽지로 보내는게 더 맞지않나요?
그리고 토론을 하고싶으시면 토론마당이용하세요

[竹槍]

댓글로도 쓰셔도 될걸 굳이 새로 글까지 쓴 이유를 몰겠네요
스스로가 먼저 특정인에게 일베라는 프레임을 씌워놓고
비하해놓고 말이죠
댓글로 써도 될걸 이렇게 새로 글까지 쓰신건 자신이 코뺴기도 안비친게 아니라고
모두에게 자신이 당당하다는걸 역설하고 싶은 내면심리의 발현일까요??

[로봇타자기]

추하네요

[가디록™]

그냥 이 글에 대한 제 답변을 지웠습니다. 위에서도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 사과를 주고 받으려면 쪽지를 쓰는 게 낫고 토론을 하려면 토론마당에 가는 게 합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이러시는 분도 있구나, 하고 넘기겠습니다.

[녹슨십자가]

웬만하면 이런 거 신경 안쓰는데 보다보니 열불이 나서 한마디 씁니다.
표현의 자유라고 했는데 지금 탈북하다 죽는 사람이 몇 명인지는 알고 계신가요?
탈북하다 죽고 북한 안에서 굶어죽고 아오지 탄광가서 죽고 하는 사람들이 몇 명인가요?
그런 상황에서 살겠다고 탈북한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국내외에
도움을 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신은미씨는 북한에 여행가서 북한이 보여주는 부분만 보고 와서는 북한이
그리 나쁘지 않다고 말을 하고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그 말도 단순히 친구나 지인에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 토크쇼라고하면서 대중에게 말하고 다니는 중입니다. 그런 상황을
탈북자분들이 보면 어떤 심정일까요?
그런데도 표현의 자유요?

신은미씨의 발언은 수만명에 달하는 탈북자분들에 대한 조롱에 가깝습니다.
그러면서 신은미씨 비판하니 일베 운운하며 조롱하시네요.
참 너무하시네요.

[竹槍]

코빼기발언도 미깜님에게 한 말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자신에게 한말도 아닌말에 발끈한걸 보면 이런 장문의 글, 거기다 사과를 한다 토론을 하자는 식으로 말씀은 하셨는데 끝에는 안바쁘면 와서 볼게요^^??
처음 다신 댓글부터 이 글까지 일관되게 상대에 대해 조롱조의 태도를 견지하시는걸로 보이네요.
진짜 상대와 토론할 마음은 있으신건지.

[미깜]

그럼요. 신은미씨 욕했다가 일베 즐 소리가 자동반사로 튀어나오던데요. 이 글 올리면서 그런 이상한 글 다시는 분들 의견이나 물어볼까 했더니 코빼기도 안 비치네요.
- 케피블랑님이 16일 09:03분에 쓴 글입니다.. 이 글을 보고 제 의견을 묻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오해한건가요? 제게 한 말이 아닌가요?

[竹槍]

글쎄요 지금은 삭제하셨는데
당사자분꼐서 그말은 미깜님께 하신말씀이 아니라고 하셨거든요^^

[미깜]

아뇨.. 안지운 글입니다..
문피아의 정치적 방향성과 연재작품에 대해서 - 이 글의 밑에서 두번째 댓글입니다..
그걸 보시고도 제가 오해한 것이라면 할수없지요..

[竹槍]

아니요 이 글에 캐피블랑님꼐서
코뺴기를 지칭하는건 미깜님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위에 반박댓글 삭제하셨다고 글 써놓으신거
"보이시죠?"

[미깜]

그럼요. 신은미씨 욕했다가 일베 즐 소리가 자동반사로 튀어나오던데요. 이 글 올리면서 그런 이상한 글 다시는 분들 의견이나 물어볼까 했더니 코빼기도 안 비치네요.->캐피블랑님의 댓글..
->위의 글이면.. 저에게 말한 거라 충분히 해석가능한거 아닌가요?
글 해석과 상황은 볼 생각없이 저는 보지도 못한 캐피블랑님의 말만 반복하시네요..
제가 일베 즐~ 이란 단어를 썼고.. 캐피블랑님께서 그런 이상한 글 다는 분들 의견 물어볼까 했는데 코빼기도 안비춘다고 해서 글을 쓰게 된것입니다..

[가디록™]

그 점은 제가 착오했네요. 그렇다고 해서 코빼기란 말을 도대체 몇번씩이나 반복해서 쓰셔대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코빼기 안 비춘단 말에 존심이 상하셨다면 애초에 일베 드립을 하지 말았어야죠.

[홍산(紅山)]

나는야 ! 국정원(菊庭園) 알바생!!!!! 너희들의 글을 지켜보고 있다 ....
후후후후후 .....

[지나가는2]

그런데 제가 궁금한 건 토크 콘서트의 내용이 문광부에서 2013년에 우수문학도서로 선정한 책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한 거라는데, 여기 댓글을 다신 분들 중 이에 대한 말씀은 아무도 없으시네요? 토크 콘서트의 내용이 책과 다른 건가요, 아니면 상을 준 문광부나 책에서 나온 내용으로 동영상까지 제작해서 홈페이지에 올렸다는 통일부가 일을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

[미깜]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이 정권 내에서.. 특히나 북한 관련해서..
댓글처럼이라면.. 이정도로 문제가 될 책을 우수문학도서로 선정한다니요..
도저히 제 머리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미깜]

토론게시판이 아니라는 말 공감하고 잘못했습니다.. 궁금한 것이나 물어볼 것, 사과할 것 등 쪽지로 하겠습니다.. 삭제하고 싶지만 다른분들 댓글들이 달려 삭제하기가 죄송하네요.. 혹시 게시판과 맞지 않다면 정담지기님께서 처리해주실꺼라 믿습니다..

[아옳옳옳옳]

근데 솔직히 신은미라는 아줌마가 한 정확한 워딩들을 모르니까 깔 수가 없던데요. 까시는 분들은 당연히 책도 읽어보고 정확한 워딩도 다들 알고 계시겠죠? 북한정권 찬양하는 말한 것 좀 보여주세요.

[미깜]

신은미는.. 보수적인 집안.. 반공집안에서 태어나..
원래 신조가 "무찌르자 공산당" 이었습니다..
그러나 남편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 후..
북한사람들도 보듬어주고 살펴야 할 내 이웃이구나..
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누군가들이 공격하고 있는..
북한 정권을 찬양하고 사회구조를 지지하는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북한에 많은 원조를 했고..
개성공단.. 금강산.. 모두 같은 맥락입니다..
그래서 별 문제가 없으니 이 정권에서 우수문학 도서로..
그것도 작년에 선정을 한 것이겠죠..

[바스레이]

별로 논란이 될 문제도 아닌데 의외로 길게 가네요. 짧게 정리하자면

일베충 : 쓰레기 벌레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간첩 : 쓰레기 정신병자
북한정권에게는 적대심을 가지나 북한주민에게는 측은지심을 느낌 : 진보
북한정권에 적대심을 가짐 : 보수

[管産]

토론한다고 토론마당에만 올려야 하면 정담의 의미가 없을 듯. 캐피플랑님이 올린 글도 자신의 소설에 대한 글이므로 정담이 아닌 한담에 올라가는 것이 맞고, 결국 타인의 의견을 구해서 논쟁의 소지가 있으면 토론에 올라가는게 맞지만 그걸 이유로 \'이 글은 잘못되었어\'라고 하는 것은 좀..
신은미가 북한에 대해 좋은 말만 하는 것이야 체제 선전에 이용되기 좋은 곳만 보고 와서 그렇겠죠. 우리나라에 탈북자분들이 얼마나 많고, 개성이나 금강산 등 북한을 실제로 갔다온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 말만 듣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어요? 고작 해봐야 RO급 몇 명 정도겠죠.
그렇다고 마음에 안 든다고 테러라.. 예전에 한-미 FTA 통과될 때 어떤 정신나간 의원이 통과에 반대한다고 국회 본회의에서 사과탄 터트리고, 그걸 보고 그 의원이 소속된 정당에서 열사 드립치면서 옹호하던게 떠오르네요.

[미깜]

저는 신은미씨가 한 모든 말들을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반공집안에서 태어나 북한을 몇차례 갔었고..
그 이후 북한도 동포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내용을 2012년 책으로 썼고, 2013년 이 정권은 우수문학도서로 선정하였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또한.. 댓글들 중.. 신은미씨가 북한을 찬양하고 정권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종북발언이나 활동은 법으로 제재를 받습니다..
이석*를 보면 알 수 있지요..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면 종북이 아니라는 겁니다..

http://saninseng.egloos.com/viewer/5184313
위 기사는 작년 9월에 신은미씨가 통일부 홍보영상에 신은미씨가 나왔다는 기사입니다..
신은미 논란은 아주 갑작스럽게.. 전혀 문제없는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볼 수 없겠지요..

무엇보다.. 신은미를 고발했다는 시민단체.. 활빈단이더군요..
활빈단이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해보면 이 단체가 했던 일들을 알 수 있겠지요..

[미깜]

잊혀진계절님이 말하신..
탈북자들이 신은미씨에게 제안한 끝장토론.. 도망갔다고 한 부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128569
- 위의 글로 반론을 취하겠습니다..

이번에 공부 많이 하고 있네요..
어느날 뜬금없이 시작된..
종편의 종북몰이.. 바로 이어진 활빈단의 고발.. 그리고 이어진 여당과 청와대의 비판..
끝없이 논란을 키우고 사람들의 시선을 돌립니다..

사자방과 정윤회를 덮기 위한 것은 아니겠지요.. 아니라고 믿습니다..

[짱구반바지]

이분 진짜 심각한 분이네. 북한이 그리 좋으시면 넘어가서 사세요. 어이가 없네. 종북분자들이 적어놓은 글을 들고 와서 보여주네.ㅎㅎ

탈북자가 수만명인건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건데요?

다 떠나서 신은미가 그리 찬양하는 북한 정권의 정치를 피해 탈북한
사람들은 왜 탈북했고 왜 목숨걸었는지 생각이라도 해봤습니까?
북한이 그리 좋으면 올라가서 사세요. 왜 남한에서 이럽니까?

[짱구반바지]

사람들이 바봅니까? 정윤회랑 박지만이 사건을 언론에서 엠바고 합니까? 다 보도해주고 심심찮게 뉴스에 나오는데 도대체 저런 음모론은 뭔지.ㅋㅋㅋㅋ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북한이 주적이라는 걸 알텐데 그 주적의 체제를 긍정하고 찬양하는것이 과연 올바릅니까?

[미깜]

체제를 긍정하고 찬양했다는 근거가 뭡니까.. ㅎㅎ
썼던 책에도 없고, 했던 말도 없고.. 본인도 부인하는데..
누가 들었다는데요~ ㅎㅎ

[미깜]

현 정권의 문화체육관광부 사람들을 종북분자로 몰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통일부도 종북분자가 되겠네요.. 홍보영상에 넣었으니..
신은미가 찬양했다는 글 찾아서 보여주세요..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지..

북한주민들이 어렵다는 것 모두 다 알고 있고 살기 힘들고 굶어죽는 사람도 많은거 다 압니다..
그것과 별개로 북한 주민들이 우리 동포인 것이 맞고요..

[미깜]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1017175703122
- 신은미씨가.. 이번에.. 한국기자협회와 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통일언론상 특별상을 받았네요.. 참고로 대상은 뉴스타파의 '국정원 간첩조작 연속방송' 입니다..

[짱구반바지]

결국 그 상은 전국모든언론인이라하지만 북한관련 기사를 내는 소수일 뿐이고 거기서 남북한화해를 위한 목적에 가장 부합되는 글을 뽑는것밖에 안되는데 무슨 전국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습니까? 문체부에서 도서로 선정한 것은 결국 궁극적인 목적인 통일을 위한 전초단계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미깜]

국정원의 간첩조작은요..?? 그것도 남북화해만을 위한 것인가요??
상의 가치를 한없이 내리시는군요..
그리고 문체부에서 제정신이라면 종북한테 우수문학도서를 주겠습니까??
그것도 작년에..
그리고 통일을 위한 전초단계라고 생각했다면 더더욱 지금 상황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짱구반바지]

혹시 영교육과정이라고 압니까? 가르칠 가치가 있음에도 안 가르치는건데요. 우리나라 교과서에 북한에 대한 내용이 얼마나 나오는줄 압니까? 저희 아버지는 북한 사람들이 도깨비인줄 알았다네요. 그렇게 배워서.

그러다가 이제 아예 북한에 대해 안 가르칩니다. 사회적 실상이나 많은 부분을. 그러니까 북한에 대한 개념을 바로 세우지 못합니다. 그런건 주로 티비나 책을 통해 보는데, 문체부의 일은 그런 부분의 일환이지 북한 정권을 찬양하라는 뜻에서 선정한게 아니죠. 그리고 토크콘서트 보셨낭
나요? 책에는 일반주민 이야기를 적어놨는데 토크콘서트에서는 정권 찬양을 합니다. 그래서 탈북자들에게 미친년 소릴 듣고 있는데요?

[미깜]

같은 내용 반복입니다.. 말했다시피..
계절님이 주장하는 것은 '신은미가 북한 정권을 찬양했다' 입니다..
신은미씨가 말한 정확한 내용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미깜]

그리고 영교육과정이라면..
당연히 북한에서 남한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것이 먼저겠죠..
체제에 위협을 주니까..
같은 의미에서 북한에서는 우리나라 티비도 못보게 하는 것이죠..
탈북자들 늘꺼 뻔하고.. 체제가 무너질 염려가 있기에..

반대로 우리나라 역사교과서가 북한을 적게 가르치는 이유..
근래에 역사교과서 논란이 많았고..
교과서에는 역사학자를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정부가 맘대로 쓰기 힘들죠.. 즉, 현 정권의 입맛에 맞게..
예전과 같은.. 군대에서나 하는 반공교육은 하지 못하기에 안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가디록™]

미깜님 쪽팔리실까봐 그쯤하고 덮으려 했는데 끝까지 이러시네요. 먼저 저는 대구사람이고 매월 당비를 납부하는 새민련 당원으로서, 지난 9일 동성아트홀에서 열린 신은미씨 토크콘서트에 간 사람입니다. 보수단체가 하도 거품 물어서 뭔 얘기하나 내 귀로 직접 들으러요.

가서 들은 내용은, 북한이 못산다는 것은 옛날 일일 뿐이며 김정은 지도자의 탁월한 지도 아래 북한의 모든 어린이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혜택을 받으며 살고 있단 말이었습니다. 그 말 듣자마자 한 새터민께서 끝장토론을 제시한 거고, 신은미씨가 꼬리를 말았죠. 이미 거기서 신은미씨가 발린 겁니다. 살다온 사람과 구경만 하고 온 사람, 둘 중 누가 현실을 말할지는 안봐도 뻔하죠.

그리고 문화체육부 선정도서? 제발 그딴 말 좀 그만하세요. 그 책은 연막탄에 불과합니다. 책 내용은 문제없는데, 토크콘서트에서 책내용+북한찬양을 곁들어 해놓고 이제와서 자긴 책얘기 했을 뿐이라면서 발뺌하고 있단 말입니다. 누가 보면 그 책이 아주 면죄부나 되는 줄 알겠네요. 이교도가 성경 말씀과 사탄 추앙을 동시에 해놓고 나는 성경얘기만 했다고 우기는 거랑 같은 겁니다.

미깜님이 무슨 목적으로 신은미씨를 커버치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신은미씨 토크콘서트도 안 가보셨다는 분이 신은미씨의 뭐를 보고 그 사람을 옹호합니까? 제 말에 반박하시려면 똑같이 그 사람 말을 들어보고 오십시오.

[가디록™]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정부가 안 잡아가면 종북이 아니라고요? 지금 신은미씨 출국정지 당하고 잡혀갔습니다. 북한을 추종하느냐 아니냐, 더 나아가서 단순히 군중심리로 추종한 것이냐 아니면 불순한 목적이 있느냐에 따라서 처벌의 유무가 갈립니다. 미깜님이 담벼락에 노상방뇨를 하면 안잡혀 갈 순 있어도 남의 집 그림에 소변을 누면 재물손괴로 잡혀가듯 말입니다. 안 잡아간다고 종북 아닌 거 아니니까 어디가서 그런 논리 펴지 마십시오. 그 쪽팔림 어떻게 감수하실 겁니까?

[미깜]

전혀 쪽팔리지 않아요..

경찰청 관계자는 "신씨에 대한 고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출국정지를 했다"고 말했다. 신씨는 당초 12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가 단 댓글처럼.. 토크콘서트 가셔서 들으셨다니까.. 제가 그 토크콘서트를 보지 않는 이상은 캐피블랑님 말씀처럼 반박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출국정지 당하고 잡혀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활빈단에서 고발이 있었고, 신은미씨가 미국 시민권자이기에 출국정지를 걸어놓은거죠.. 죄가 확정되어서 잡혀간 것처럼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미깜]

그랬군요.. 쪽팔리진 않습니다..
신은미씨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은 몰랐고..
캐피블랑님이 거짓말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쪽팔리지 않는 이유는..
토크콘서트에는 말씀드린 대로 가보지 못했지만..
그 사람이 쓴 책이나 글들은 제법 읽었으니까요..

토크 콘서트 영상이라도 있었으면 보고 싶고..
그런 말을 정말 했다면 국보법 위반인데 왜 정부는 가만히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캐피블랑님의 글에 동의가 되지 않은거고요..
사실.. 캐피블랑님이 거짓말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이런 정황에서 의문은 풀리지가 않네요..

신은미씨를 커버치는 이유요??
그 사람 글과 지금 정권에서 우수도서 선정, 통일부 홍보영상 나온거..
특별히 종북이라고 할만한 근거가 전혀 없었습니다..
신은미씨가 북한체제를 찬양했다는 멘트도 전혀 없었고.. 지금도 찾을 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신은미씨 콘서트 안가보면 옹호하면 안되나요??
그사람이 쓴 책과 글들을 제법 읽었는데요..
위에 선수협땜에 말많던데..
선수협 사람들과 말안해보면 그 사람들 일하는거 옹호나 비판 안되나요?
선수협이 나랑 말한마디 안해본 사람들은 나 옹호하지도 비판하지도 마!!
뭘 안다고 난 비판/옹호 하는거야..
이럴 수 있나요?

[가디록™]

제 리플은 아예 안보시거나 대답을 피하시네요. 책 얘기 언급할 필요가 왜 없는지 말씀드려도 들은척도 안하시고 또 꺼내시고. 그리고 비유를 하시려면 적합한 걸로 골라오셔야 될 겁니다. 선수협 사람들과 말 안해보면 비판이나 옹호 안되냐고 하셨는데, 그게 아니라 선수협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옹호하면 안된다는 논리랑 결부시켜야죠. 지금 우리가 신은미씨 콘서트 내용이 종북이냐 아니냐를 두고 설전 중인데, 님은 지금 그 내용도 모르신 채 옹호를 하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마치 선수협이 뭔지도 모르면서 선수들 협회니까 까지마세요, 하는 식의 논리랑 같다고요. 이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가디록™]

그리고 두번째 말씀드리지만 정부가 가만있는다고 종북 아닌 ㅓ 아닙니다. 한 번 더 말씀드릴게요. 정부가 가만 있는다고 종북 아닌 거 아닙니다. 죄의 경중에 따라 잡을지 훈방조치할지 감옥에 넣을지가 갈리는 거고 신은미씨는 미 시민권자인데다 논란의 소지가 많기 때문에 바로 안잡혀가고 조사부터 들어간 겁니다. 정부가 가만 있으니 무죄란 말 좀 그만하세요. 틀린 말 두번 세번 왜 하십니까.

[홍산(紅山)]

새민련 당원이시라고요 ??? 지금까지의 글을 보면 골수 딴나라당인줄 알았는데 ...
요새 새민련이 딴나라당하고 자주 짝짜꿍하더니 정체성을 알수가 없어졌네요 ....
아! 담배값이 올라가 담배를 끊었더니 정신이 없네 ... 정치한다는 놈들은 다들 도움이 안돼요 ...

[가디록™]

종북 까는 글 올렸다고 딴나라당이라고요? 아주 편협하고 좁디 좁은 시야를 가지고 계시네요. 정치하는 사람들이 개판지는 것 같아도 결국 국가라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건 정치인들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국민은 자기 수준에 맞는 정치인을 뽑는다고. 홍산님 보면 그 말 틀린 거 하나 없어보입니다.

P.s 이전에 제 글에 반말로 리플 틱틱 다시더니 이번엔 또 말을 높이시네요. 태세 전환이 꽤 빠르신 모양입니다.

[가디록™]

정리해서 한 마디 드리자면, 신은미씨 콘서트가 욕먹을지 아닌지에 대해 논하는 자리입니다. 쉴드를 치셔도 상관은 없으나 그럴거면 콘서트를 보고 오세요.

[미깜]

신은미씨 책과 글을 미리 접했던 사람입니다..
캐피블랑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신은미씨의 책과 글에서는 종북과 관련된 어떤 문제점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쉴드를 쳤던 것이고..
특히나 극우쪽에서 폭탄 터트린 놈을 열사로 모는 분위기까지 있어..
더욱 감정적으로 나갔네요..

토크 콘서트의 내용만을 가지고 종북이냐 아니냐로 설전하는 것은 몰랐습니다..
제가 글을 제대로 안읽은 탓이겠고.. 죄송합니다..

토크 콘서트를 보지 않아 거기서 신은미씨가 어떤 말을 했는지 알 수 없고..
다만 캐피블랑님의 말이 100% 진실이라 가정한다면..
신은미씨는 글과 말이 다른..
혹은 생각은 다르나 글에는 문제될 만한 내용을 쓰지 않은.. 그런 사람이겠죠..
토크 콘서트 영상이라도 있다면 구해보고 싶네요..
글과 말이 그렇게 다른 사람인지..
정말 종북이 맞는지..
아니면 콘서트를 보는 관점의 차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