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12.20 12:20
조회
1,30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092344


조교에게 황산을 끼얹은 교수가 나오더군요.

사람 새끼인가 싶습니다.

조교에게 줘야한 일당도 안주고 거기에 성적인 접근도 했다고 하네요.

21살.

이제 인생 시작해야할 여자애 얼굴에 황산...

교수가 황산을 뿌린 자리에 경찰과 법조인, 부모도 함께 있었는데 그 사람들도 화상을 입었다고 하네요.


후.

소설에서 악당은 현실 개새끼보다 순박하다는 걸 느낍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4.12.20 13:25
    No.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2.20 14:42
    No. 2

    개만도못한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4.12.21 03:19
    No. 3

    1. 여자애 얼굴에 황산을 뿌려서 문제가 아니라 남녀를 떠나 인간 얼굴에 황산을 뿌린 것이 문제입니다.

    2. 조교는 여자가 아닌 남자입니다. 그러므로 '21살 이제 인생 시작해야할 여자애'에게 황산을 뿌린 것이 아닌 '21살 이제 인생 시작해야할 남자애'에게 황산을 뿌렸습니다.

    3. 피해자인 조교가 남자지만 교수가 벌인 죄와 악행은 여자에게 한 것과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조교의 성별이 남성으로 밝혀졌다고 교수의 행동이 그나마 좀 낫다고 할 수 없습니다. 여자에게 하건 남자에게 하건 교수의 행동은 똑같이 사악한 말종짓입니다.

    4. 조교의 성별이 처음에 공중파 MBC 뉴스에 남성으로 나왔는데 일부 언론에서 여성으로 했습니다. 한국 기자 일부가 얼마나 엉터리로 조사도 안 하고 기사를 작성하는지 보여줍니다.
    심지어 조교 어머니가 '순식간에 타들어 가던 아들이 너무 놀라했다'고 말한 것을 헤럴드경제신문의 경우 제목에 “순식간에 딸이 타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이 정도면 조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문에는 “순식간에 타들어 가던 애가 너무 놀라했다”고 한 것을 보면 이것은 기사 작성 기자의 문제가 아닌 제목을 뽑은 편집 기자의 문제로 보입니다.

    5. 조교 성별을 정확히 밝힌 기사 둘의 일부 내용과 링크입니다.
    (1) 2014년 12월 5일 MBC 뉴스데스크 '수원지검서 30대 남성이 황산 투척…직원 등 5명 부상'

    '이 사고로 함께 있던 47살 강모씨의 일가족 세 명과 형사 조정 위원 50살 이모씨, 검찰 직원 62살 남모씨 등 5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재 인근 아주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강 모씨의 22살 아들은 전신에 화상을 입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567921_13490.html

    (2) 2014년 12월 17일 일요신문 '검찰청사서 제자에 황산테러 엽기 대학교수 사건 풀스토리'

    '학과 소속 한 관계자는 “B 씨와 관련해선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다. 다만 몇몇 언론보도에 여학생으로 나왔지만 그건 아니고 남학생이 맞다. 이런 상황이 발생해서 너무나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04615#

    6. 그러므로 엄인용님이 말한 '조교에게 줘야한 일당도 안주고 거기에 성적인 접근도 했다고 하네요.'에서 '성적인 접근도 했다고 하네요'의 출처를 알고 싶습니다. 다른 기사에서 그 내용(교수가 조교에게 성적인 접근을 했다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사실이라면 남자 교수가 남자 제자에게 성적인 접근을 했다는 말이 됩니다. 남성의 남성 성추행도 일어나고 있으므로 개연성이 있습니다. 교수가 게이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혹 그런 일이 없는데 개인적 추측으로 '성적인 접근' 운운했다면 그것은 근거없는 거짓 정보를 퍼뜨리는 것이고, 하지 않은 일을 비난하는 모함으로 그릇된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어제 궁금한 이야기 y를 봤는데... +3 Lv.1 [탈퇴계정] 14.12.20 1,308
219329 게임,레이드 현판. 이젠 질리지 않나요? +11 Lv.1 [탈퇴계정] 14.12.20 1,859
219328 ㅎㅎ 북한이 제발 인터뷰 상영해 달라고 사정해야 할 듯 +2 Lv.7 잉여킹 14.12.20 2,111
219327 추운 겨울날엔 국수 한 그릇씩 드시길ㅎㅎ +3 Lv.25 시우(始友) 14.12.20 1,936
219326 카카오페이지 이용하세요? +4 Lv.31 릴체 14.12.20 3,619
219325 하얀늑대들 개정판 , 양장본 보신분들께 질문합니다. +1 Lv.5 론도벨 14.12.20 2,606
219324 곧 에로 크리스마스로 군요. +3 Lv.24 약관준수 14.12.20 2,072
219323 불금을 지나 어느 덧 토요일 +1 Lv.36 아칵 14.12.20 1,750
219322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12화 보고 깜놀! Lv.99 자의(子儀) 14.12.20 2,289
219321 문피아에만 10만원 가까이 쓰게 되버렸네요. +5 Lv.44 썩은귤 14.12.20 2,033
219320 더해서 코드기어스같은 애니메이션이나 소설을 추천해주세요 +15 Lv.73 하드트롤러 14.12.19 1,981
219319 대체역사나 밀리터리쪽 소설 추천해주세요 +3 Lv.73 하드트롤러 14.12.19 1,874
219318 치즈 피자에 치즈 토핑 두개를 더 얹었습니다. +6 Personacon 한자락 14.12.19 1,802
219317 컴퓨터 중고부품 살 때 주의할점 +4 Lv.60 카힌 14.12.19 2,313
219316 애니메이션 하나 추천 합니다. +8 Lv.60 미르한 14.12.19 2,377
219315 채팅방 오픈합니다! +2 Lv.24 오준환 14.12.19 2,417
219314 퇴근길 주유소.. +2 Lv.68 신기淚 14.12.19 2,077
219313 우울할 때 다들 무엇을 하시나요?? +11 Lv.31 눈솔 14.12.19 2,317
219312 점심때 잠깐 들어와보니 질럿들이 판벌리다 갔네요. +2 Lv.97 아라짓 14.12.19 2,190
219311 갑자기 중국요리의 볶음밥이 생각나서. +6 Lv.36 아칵 14.12.19 2,448
219310 정치 이야기 같이 토론거리 있으면 토론 게시판으로~~ +5 Lv.36 아칵 14.12.19 2,738
219309 아...더 인터뷰 개봉 취소 사유가... ㅋㅋ +3 Lv.7 잉여킹 14.12.19 2,594
219308 와우... 정치게시판인줄 알았네요. +14 Lv.1 [탈퇴계정] 14.12.19 2,557
219307 와 타자속도 엄청 빠르시네요 다들 ㅋㅋㅋㅋ +3 Lv.60 식인다람쥐 14.12.19 2,285
219306 오늘 군림천하 대박이네요 ㅎㅎ +3 Lv.60 식인다람쥐 14.12.19 2,649
219305 정치논쟁은 그만하시죠~ +1 Lv.28 로망스. 14.12.19 2,144
219304 ssd 마이그레이션 잘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6 Personacon NaNunDa 14.12.19 2,290
219303 문명: 지구 저 너머 +5 Lv.51 한새로 14.12.19 2,136
219302 갑자기 이 시간까지 잠을 못잣네요... +2 Lv.61 정주(丁柱) 14.12.19 1,948
219301 어...플래티넘 작품이 타 사이트에 올라가도 되는건가요? +6 Lv.35 태변이아 14.12.19 2,29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