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나타나는 인간형 순위라던가? 잘 기억이 안나요.

1순위. 잘하는데 열심히 한다.

 잘하는데다가 열심히 하는 인간은 어디서나 이쁨 받으니 이건 당연하고...

2순위. 잘하는데 게으르다.

잘하는데 게으르다는 것은 그만큼 숙련되고, 요령이 있기에 자기 할당량 정도는 완수할수 있다는 여유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

그 말은 즉 꾀가 많고, 머리도 좋다는 말. 게다가 진짜 급한 상황에선 이러한 사람을 갈아 넣을 수도 있으니 활용도도 높다.

3순위. 못하는데 게으르다.

못하는데 게으른 것이 4순위가 아닌 이유는, 이미 이 사람은 상사의 눈에 찍혀있기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올라있을 가능성이 크며, 게으르다는 것은 그만큼 활동 범위가 많지 않다는 뜻이니 실수나 사고를 치는 범위가 적다.

그정도 범위는 다른 이가 커버할수 있는 상황이므로, 어느정도는 예상했다 할수있다.

4순위. 못하는데 열심히 한다.

못하니까 열심히 한다는 것이 왜 4순위일까?

언듯 생각하면 열심히라도 해서 잘하는 사람이라도 따라잡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지만, 오히려 잘하지 않기에 실수나 오류가 많으며, 활동 범위까지 무지막지 넓기에 이곳 저곳에서 사고를 많이 쳐 도저히 수습 불가 상태를 만든다.

또한 나름내로 열심히 한다 치지만, 그가 한 일에 대해서 신뢰가 가지 않으니 재검토를 해야 하므로 그가 한일의 모든 것을 다른 사람이 한번 더 확인하는 것에 2, 3중으로 시간을 소비한다. 

이게 맞던가요.? 가물가물 하넹...

[독불이한중]

아...왜이리 찔리지...본인은 2순위 아니면 4순위인데...
부서이동 전에는 2순위...부서이동된 이후로는 4순위 같습니다 ㅠ.ㅠ

[자의(子儀)]

제일 좋은 건 2번이죠.

[돌아옴]

난 3번인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