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문안 온 동료들하고 대학생 시절 개고생한 것들 얘기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
저도 그렇고 제 동료들도 그렇고 대학생때 공부하랴 돈벌려고 일하랴 그리고 경험쌓는다고 일할만한 곳 찾아가 경험쌓게 해달라고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24시간 무료로 근무하는 등 정말 개고생들 많이 했죠.
특히나 혼자 자취할때에는 돈에 쪼들리니까 과자 사가지고 비스켓 4개하고 우유한잔으로 식사용으로 떼우거나 저같이 요리 자신있으면 쌀이나 셀러드용 국수 사서 복음밥이나 국수셀러드만들어서 1주일 식사로 떼우는 등 정말 벼라별짓 다했는데 말이죠. 아니면 식빵 한봉지 사서 식사시간에 딱 두장씩 꺼내 우유하고 먹거나...
참... 그리운 추억이네요. 지금도 생각하지만 젊었을때에는 고생은 사서하는 법이죠. 그리고 그것이 다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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