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사이코패스물을 좋아합니다.
전혀 다른 시각, 사상, 사고,
거기서 나오는 문제들에 흥미가 동합니다.
헌데 대부분의 사이코패스물은...
그냥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미쳤거나 잔인할 뿐에요
사이코패스는 이해하려하면 안되요.
이해가 되어선 안되요.
경악으로 대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몇몇 소설에나 만화에서는
‘큭, 역시 나는 세상과 달라.’
라며 스스로를 사이코패스화 합니다.
그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중2병이에요.
사이코패스는 ‘세상이 나와 달라’라고 여겨야해요.
내가 다른게 아니라, 세상이 다른거에요.
중2병이나 살인마 그려놓고
얘는 사이코패스, 이러는거보면 답답합니다;
이런 생각이 어제 인스턴트불릿이란 만화보면서 확고해지더군요.
여주인공이 진짜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를 해야되요. 너무 안타까워서요;
다를뿐인데; 저렇게까지 처참하게 그려내다니;
하아 ㅠ
역시 제대로된 사이코패스물은 좋더라구요...
싸이코패스와 관련 된 건 미국드라마나 영화에 참 많이 나오는데 말이죠.
미국드라마중 진짜 너무 어둡고 묵직해서 보다가 말았던 미드가 있는데, 밀레니엄이라고...
그건 밤이 주로 많이 나오고, 화면 자체도 어두워서 참 보면서도 제 마음이 다크해지더군요 ;;;
여튼, 그 외에도 싸이코패스를 다룬 드라마는 많아서...
그런 것만 좀 참고를 해 봐도 도움이 될 텐데 말이지요.
미드는 하나 만드는데 투입되는 작가만 해도 우리로서는 넘사벽이라 좋은 참고 자료가 되는 듯 해요.
근데, 또 한 편으로는 그런 싸이코패스들을 이해하고 쓰는 것도 조심스러운 감도 있어요.
싸이코패스들의 범죄를 보다보면 제 자신이 너무 다크해져서요. 암울해지고...우울해지고...;;
뭐, 너무 깊게 안들어가도 대중들을 납득 시킬 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그렇잖아요. 과학과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 과학을 좀 하는 사람들이 보면 말도 안되는 것 투성이잖아요. 이론으로 가능한 것들이지... 그저 그정도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싱크로율이 높냐 안 높냐를 따지면 읽을 게 없으니까요.
용세곤
찬성: 
반대: 
엔띠
적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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