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열정만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대신 (세계수) 글을 보고 제 생각을 한번 써봅니다.

열정만으로는 부족해요. 열정은 세상을 설득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열정이 100일지라도 다른 사람들이 평가할 때 각자의 기준으로 맞추려는 본성 때문에 그 열정은 얼마든지 0이 될 수 있죠.  이로 만족하려면 자신이 세상에 납득하는 방법 뿐입니다.

정말 제대로 득을 보고 싶다면 미쳐버려야합니다. 

미쳐버리니깐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날뛰는게 가능한 겁니다.

전에 어떤 글에서 제가 말했듯 욕망에 눈이 넘어버리는 것이죠. 욕망은 인간의 본성의 저 끝에서 나오기 때문에 열정과 달리 자신에게 0을 주는 사람들을 때려눕히고 100으로 만들도록 강요, 또는 유혹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괜히 인간의 7대 죄악이라고 까지 할까요?

뛰는 놈도 나는 놈도 즐기는 놈도 미친 놈을 못 이기는게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욕망에 눈이 멀어간 놈을 이기는 방법이 있긴 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많죠.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미친 놈들을 이기는 사람들이 바로 세상을 설득하고 ‘모두가 인정하는 사람’이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칵]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죠. 성공할려면 그 일을 즐겨라, 좋아해라, 미쳐라 등등
그러면 어떤 사람들은 이런 착각을 합니다. 난 이 일을 즐기지 못해, 좋아하지 못해 그래서 성공하지 못할거야 그러니 이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자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 성공할려면 그 분야를 싫어하지 않기만 하면 최소조건이 충족되는것 같습니다. 성공한 분들에대해 조사하다보면 그 일에 미친 사람도 있고, 좋아서 즐기는 사람도 있고, 그냥 하는 사람도 있고(보통 이 경우는 그 일을 하는걸 당연시 하는 부류로 물어보면 "그냥 하는거지 머"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하는사람(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경우로 보통 재능이 넘치는 사람이 이쪽이죠)도 있는 등 다양하지만 싫어하는 경우는 없더군요.

[ForDest]

이 세상에서 나 자신을 유지하려면 우선 하나는 준비되어 있어야 하죠. 자신에게 있어서 그 일의 필요성입니다.그게 없으면 열정이든 천성이든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탈퇴계정]]

요즘 사회의 열정이란 자본주의 입맛에 맞게 포장된 착취죠.. 한국 서점가에 불광불급 제목류의 책이 많은것도 생각해볼수있는 건덕지고..

[ForDest]

정말 마음에 안드는 책 제목 중 하나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입니다. 진짜 청춘이라면 아픈게 느껴질까요?? 어떤 아픔도 느끼지 못하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불타오르는게 진짜 청춘이라 생각합니다. 김연아나 박지성이 정상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건 아파서 보다는 욕망이 그 아픔을 넘어섰기에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탈퇴계정]]

그래도 열정만큼 소중한 건 없죠. 연료이자 엔진입니다. 열정마저 떨어지면 그 때는 끝장인거죠.

[ForDest]

열정보다 소중한건 바라는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