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은 잘 안삭제하니 일단 대충 상황정리.

1. 사건의 발단은 왕십리백수님의 작가등급표 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논란이 있었죠. 그 글로 인해 분량늘리기와 연중이 수면위로 떠오릅니다.

2. 특히나 독자들은 무단연중에 관하여 굉장히 불만이 많았습니다. 천천히 꾸준히 올라왔죠.

3. 그 와중에 가장 핫했던 글인 연중옹호글이 올라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작가가 아무이유없이 연중했겠냐, 가족끼리 이러는거 아니다. 그리고 편당 100원 결제 한거고 그거는 니들 자유의사로 한것이기 때문에 연중했을때 환불받을 이유가 없다.’ 수많은 독자가 분노합니다.

4. 갑작스런 연담지기의 난입. 무차별 삭제.

[호쿠토]

4.번 보충 하자면 연중 옹호하는글은 아주 오랬동안 살아 있었습니다 신고도 신나 먹었지만 살아있었죠
단지 연중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는 글만 골라서 칼같이 삭제했습니다...
그러다 왜 옹호하는거 안지우냐고 말 나오니 그제서야 삭제

[고염]

아하 그렇군요. 한동안은 뭐 .. 보고 싶어도 참아야 겠네요 .. 한달 참으면 될까요 ..?
강호 정담이나 연담에서 읽으며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댓글달며 ..한번 놀아 보는건 어떠세요?..

[고염]

참고로 놀아 보자는건 좀 야리한 의미 입니다. ^_^

[미르한]

4. 갑작스런 연담지기 난입은 아니죠. 연담지기기 게시글 먼저 올렸던것 봤었는데요. 과열되고 있는거 보고 있고 더 심해지면 제재 들어간다고 했었죠.

[[탈퇴계정]]

아닙니다. 갑작스런거 맞아요. 공지글 올라오기전부터 폭풍삭제하고 공지글 올리고 1분후에 나머지글 광속삭제.

[미르한]

흠. 글 삭제 된었다는 게시물은 11월 11일 출근해서 봤었고, 공지글은 그전에 잠들기 전에 봤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공지 있은 이후에 삭제 된것 같은데요.

[호쿠토]

공지 올라오기 전에 한번 지워졌습니다...그때도 엄청요

[미르한]

그게 언제 지웠다는 것인지요?
제가 찾아보니 연담지기가 글 올린것은 작성 일자가 14.11.10 19:33 입니다.
저 공지 나왔을 때 글 지워졌다는 글은 하나도 못봤었는데요.

[고염]

글들이 올라온후 막 지워 지고 그다음 공지가 올라 왔습니다.
저도 자세히 본건 아니지만 댓글을 달고 있는데 저장을 눌르니 삭제되었습니다 라고 뜨더군요.

[렉쩜]

1차 삭제. 그후 아무런 공지도 없고 다시 독자들이 글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글들 다시 삭제. 그후 공지. 그리고 추천글을 가장한 항의글들 삭제.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소요권법]

사실 1번 전부터도 연중에 대한 여러가지 글이 올라왔죠.
그러다 운영자 분이 앞으로 논란이 될만한 글은 바로 지우겠다고 하셨고...

[미르한]

제가 봤을 때에는 분명 연담지기 글이 게시된 이후에 지워졌습니다. 연담지기 게시글 읽고 왜 저런 글을 올렸나 하고 글들을 찾아보니 락필님의 "문피아는 변할 수 없습니다." 게시물이 보이더군요. 한창 뜨거워져 있어서 사라지겠군 했더니 역시나 어제 핫이슈로 옮겨졌더군요. 연담지기 글 이전에도 게시물이 삭제되고 있었다면 제가 락필님 글을 연담란에서 볼 수 없었겠죠.

[스크류빠]

선삭제 후공지라고 다 그러시는데. 님만 다르게 보셨나봐요.

[[탈퇴계정]]

요상하게 댓글들보면 문피아 옹호댓글을 다는 몇명이 존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