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들어 보아요.
전 여러번 되는 것 같네요.
물론 오래 유지는 못시켰습니다.
학창시절 때이기는 하지만 2~3달하다가 접고 했기 때문에요.
많은 게임을 해봤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포가튼 사가2는 정말 아까운 게임이었습니다.
2000~2002년도 당시 포가튼 사가2라는 온라인 게임이 있었는데 베타서비스에서는 1등을 유지하고 있었죠. 물론 유료에서는 리니지가 1등이었고요.
고등학생시절 때 포가튼사가2를 접했었는데 베타이전 프리베타인가 아무튼, 그거 때가 제일 좋았습니다.
렙은 20이 만렙이었는데 카이와 자프 잡을 때 그 타격감 진짜 끝내줬습니다.
물론 스피커로 들으며 했기에 스피커로 울리는 소리지만 실제로 그 몬스터를 때리는 듯한 감각을 느꼈죠. 마우스로 따딱 클릭하는 거지만 몬스터마다 차이가 있고 무기도 저마다 스윙소리가 달랐죠.
아무튼, 그 프리베타 서비스가 지나고 오픈베타로 넘어오면서 많은 것이 변했는데 예전 타격감에 비해 조금 흥미가 떨어졌다랄까 싶었더랬죠.
그래도 맵도 늘고 무기도, 갑옷도 다 새로 등장해서 재미 있었죠.
그랬는데 왠걸 유료 소식이 들리자 사람들이 대거 탈퇴한 겁니다. 물론 그 이전에 해킹도 문제였고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최근에 동생과 그 옛날에 얘기를 꺼냈습니다.
몇몇 들으면 아시겠지만 마제스티부터 시작해서, 조선협객전, 어둠의나라, 포가튼사가2, 마법의 대륙, 아스가르드 등 수많은 게임들을 섭렵했죠.
조선협객전과 어둠의 나라는 실제로 하지는 않았고 나머지는 실제 해봤는데 마제스티를 제외하고는 랭킹에 다 들었었죠.
그리고 초창기에는 PK라는 것이 있었다는 것 아시죠. 그 PK 당해서 아이템을 떨어뜨리고 실제로 당하면 너무 억울하기는 한데 그 또한 재미의 일부분이었죠. 잃은 사람은 열받고 억울하겠지만 그 PK를 잡아서 해결하며 먹는 아이템 맛이란 느껴보지 못하고선 알수가 없죠.
게다가 PK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가는 길목에 서있다 단체 PK하는 경우도 있었죠.
물론 저도 PK하면 기분이 어떨까 하여 부캐로 딱 한번 PK하는 녀석을 찾아 같이 해봤습니다만 나쁘지는 않더군요.
PK하고 조금 있다보면 PK당했다고 전쳇말로 어디어디서 봤다고 하면서 우르르 몰려옵니다.
그러면 PK들이 처리되거나 로그아웃해서 사람들 없어지고 나면 다시 들어와서 PK하고는 했죠.
아무튼, 이번에는 추억 넉두리였습니다.
제목에 있는 결론만 말하자면 전 해본적이 있고 글을 적거나 보고 계신 작가나 독자 여러분들도 게임 랭킹에 들거나 게임내에서 특별한 경험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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