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베스트 10위권 내 작품들이 유료 따라가기는 커녕
5화도 읽기전에 하차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네요.
제가 너무 한가해서 소설 보는 시간이 늘어나서인지...
늙어서 트렌드를 못쫒아가는건지....
혹시나 우수한 작가들을 카카오나 시리즈에서 대거
스카우트 했나 싶어 그쪽 작품들을 봤는데 딱히 그런거
같지는 않구요.
돈 쓰고싶은데 쓸곳이 없어서 슬프다니 참..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료베스트 10위권 내 작품들이 유료 따라가기는 커녕
5화도 읽기전에 하차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네요.
제가 너무 한가해서 소설 보는 시간이 늘어나서인지...
늙어서 트렌드를 못쫒아가는건지....
혹시나 우수한 작가들을 카카오나 시리즈에서 대거
스카우트 했나 싶어 그쪽 작품들을 봤는데 딱히 그런거
같지는 않구요.
돈 쓰고싶은데 쓸곳이 없어서 슬프다니 참..
그런 문제가 아닐 겁니다. 매너리즘에 빠지신 것이 문제라고 보여서요.
저도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지라...
많은 작품을 읽은 탓에 비슷한 내용들의 작품이 남발하면 겪게 되는 현상입니다.
다 거기서 거기인 똑같은 글들로 보이거든요.
거기다 다독으로 인해 눈까지 높아지면 여간한 작품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필력 이하의 글은 이상하게 눈살이 찌푸려져서 거르게 되거든요.
대신 그만큼 잘 쓴 글들은 눈에 확 들어와서 느낌만 좋아도 보게 됩니다. 대체로 가독성에서 필력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글은 가독성이 전부가 아니니...
가독성은 초반단계의 읽을까 말까한 여부만 따지게 되는 거죠.
그렇다고 못 쓰는 글들을 안 보는 것도 아닙니다. 취향이 맞고 참신함이 있으면 못 쓰는 글도 어느정도 감안할 수준만 되면 보게 되니까요.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창의성의 부족이 원인이겠죠. 필력만으로 보는 건 어지간한 필력이 아니면 그거도 결국은 물려서 한계가 있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문학 작품을 읽는 것도 큰 도움이 안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재미 없어서 잘 안 보게 돼요.
장르 소설로 치면 설명충 작가가 등장한 글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지루하고 하품나오는 거죠.
재미를 추구하려고 장르 소설 보는 건데, 문학작품은 그런 재미가 잘 없을 뿐더러 진행이 느리고 답답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취향에 맞는 장르 소설도 지루하면 거르게 되는데, 문학 작품은... 뭐 굳이 말할 것도 없겠죠.
물론 저같은 경우에 그렇다는 얘기라 다른 사람들은 문학 작품이 의외로 맞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눈이 높아진 만큼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