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부터 판형과 종이 재질이 달라지기 시작한 무협과 판타지 소설은 매월 상당량의 도서를 사서 읽는 저의 입장에서 계륵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건 뭐 수년이 지나니 보관을 잘 한다해도 변색이 쉽게되고 갈라짐 현상도 보이는데 앞으로 돈 들여서 사고 싶은 생각이 없어집니다.
소장용으로 구입하는 저로서는 과거 판형으로 출판되었던 때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장르소설 구입비를 줄여서라도 자제하려 합니다.
나름 구매자로서 장르시장에 기여했다고 생각되지만 형편없는 종이질은 구매욕구를 떨어뜨리는 요소밖에 안되네요. 저의 입장만 생각한다면 가격을 올려서라도 종이질을 개선해줬으면 하는...... 이기적이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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