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 목록 작성할 때 은근 신경쓰이는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총 구매수 계산하기.
한 편 당 구매 수를 다 더해야 하다보니 엑셀로 한페이지씩 복붙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얼마 안 올리신 분은 상관없는데 몇백 편 올리신 분 걸 처리할 때는 은근 품이 들더군요. (극단적인 예로 흰콩님의 바람과 별무리 총 구매수를 계산하려 하면? 그래서 정상적으로 연재하는 작품들의 총 구매수 산출은 포기했습니다)
(2) 그리고 오늘 고민한 거. 연재 재개한 소설 찾아내기.
하루종일 모니터링을 할 수 없다 보니 조금씩만 살펴보는데, 연재를 활발히 하시는 분들이 많아 연재 재개한 소설이 여기저기 숨어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나타납니다.
그걸 해결하겠다고 오늘 잔머리 굴린 결론이 “그럼 휴재 중인 소설 전부 선호작으로 등록하면 되잖아? 올ㅋ!”였는데...
N 표시가 사라지지 않아.... OTL
마지막 편을 구매해서 안 보면 N 표시가 안 사라지더군요. 아하하;; 난 이대로 영원히 수작업의 지옥에서 못 헤어나오는 것인가. OTL
덧1. 선호작 관리 설정으로 들어가서 업로드순으로 정렬하니 그나마 해결이 되더군요. 하지만 그러려면 클릭질 3회인가 필요하다는 거. 선호작 목록만 보고 쉽게 처리하는 것보다는 번거롭긴 합니다.
그런고로 연재 복귀하신 분들, 목록에 빠졌다 해도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살펴보면서 빠진 건 꼬박꼬박 넣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덧2. 오늘 휴재 복귀작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영주 레이샤드란 소설입니다. 11월 둘째 주 때 몰아서 한담에다 알림글 써야겠네요.
덧3. 제보를 정리하다 보니, 선호작 쪽지로 휴재를 알리는 작가분들도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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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에 등록된 유료 연재글을 죄다 선호작으로 등록해야 하나. OTL 게시글을 일절 작성하지 않고 오로지 선호작 쪽지를 받기 위한 계정을 만들어야 하나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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