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회기해 역사를 바꾸고 미래인 현재를 바꾼다는 설정으로 쓰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헌데 저는 거기에 우려감을 표시합니다.
소설이기에 정론의 역사서는 아니더라도 당시의 상황과 정책 제정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어떠한 정책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것 처럼 과대망상의 국뽕으로 전개가 이어진다는 것이죠.
사람은 팩트를 접하기 전에는 거의 모든 상황을 자신이 읽고 들은 기억에 의존해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데 위에 말한 소설들은 그런 엉터리 상황을 만드는데 충분히 기여를 하며 전치주의로 흐를 민족주의와 반일 정신병을 키운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여러분은 일제가 건설한 경부선 철도를 다른 어떠한 이유를 배제하고 토목 측량 측지 제철 제강의 기술을 우리나라가 언제쯤이 되면 스스로의 기술로 완성할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저기에는 교육과 정책 경험등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데 그러한 시간과 노력 정책이 언제 성립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6.25가 아니였으면 우리는 경제력으로 과연 일본을 앞지르고 있을까요?
소설은 소설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국뽕의 소설에 우려를 표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반일이 아니라 극일을 주장하는 저로서는 반일은 독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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