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신분들이 보이네요. 그냥 이런저런 생각 이야기하고 그러고있는데 저건 무슨의미로 저렇게 쓰는건지 모르겠어서요.
16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밤 12시 이후에는 게임으로만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게임으로만 의사소통을 해야하고, 뭐 그런건가요.
16세 미만이면 만나이 기준 중3학생입니다. 그 학생들이 자정이 넘어 새벽까지 게임하는게 정상적인 생활인가요?
중3학생이 스트레스를 어마어마하게 받아서 하루 한두시간 게임하는걸로는 만족이 안되고 아니, 성인들도 하루 한두시간의 여가로는 만족이 안된다는말은 대체 무슨소릴까요.
요즘 누가 매일 한두시간 이상의 여가시간을 갖고 사나요..
pm12:00 ~ am06:00까지 중3이하의 어린 학생들의 게임 이용을 금지하는게 셧다운제이고, 이젠 학부모의 요청이 있을시 자정 이후에도 이용가능하게끔 하는 법안을 검토중이지요. 이게 왜 문제가 되는거죠?
정말 쓸데없이 공격하기 위해 댓글을 다는분들이 많은듯 싶습니다.
그 어린아이들이 야간에 게임을 할 자유가 여러분께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까?
어디가 어떻게 나빠서 라는 말은 한군데도 없네요. 그런데도 그렇게 공격적이어야만 하나요?
아이는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교육시키고 키웁니다. 그게 안되는 아이들도 있으니 법제가 생기고 규제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셧다운을 이야기 한것도 아니지만, 말이 나와서 거론을 하는데 무슨 자정이후 통금이 나오고..
백번 양보해서 미성년자도 모든 자기시간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권리가 있다면, 의무교육을 성실히 이수해야할 의무도 있죠. 성장기 아이들의 평균 권장 수면시간이 8시간인데, 08시 경에 학교에 도착해야하는 아이들이 열두시 이후에도 게임을 하고있게 하는게 올바른 성인이 해야할 일입니까? 현실에 치여서 잠을 다 못자는 불행한 경우도 아니고, 스트레스 풀려고 게임한다는 명목하에 수면부족으로 쌓이는 스트레스는 어찌하구요?
게임이 아닌 다른것을 즐길 환경을 주지 못하면 게임을 뺏으면 안되는게 타당한가요?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당연한 조치를 취한것 아닙니까. 게임이 없던 때에도 자정 이후에 그 여가생활을 즐기는 어린아이가 그렇게나 많았을까요? 게임이니까 자정이후에도 눈뜨고 앉아서 그걸 한다고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학부모라면 공부시키는데 아무리 정신이 팔려도 그 어린 초 중등학생 아이들을 새벽 한두시까지 공부시키진 않습니다. 그런데 자정이후 게임하는건 아이들의 자유니 제제하지 말아야한다는 말에 무어라 반응해야하죠?
상식선에서 생각해볼때 열두시에 자도 요즘 중학생 평균 수면시간이라는 7시간 약간 못미치는 시간에 깨야 정상적인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를위한 반대를 하지 말고, 남에 말에 모든걸 맏기지도 말고 알아보고 판단하세요.
그리고 대화할때 의견이 다르면 깎아내리지만 말고 자신의 판단을 근거로 제시를 하세요. 그래야 대화가 되죠.
-ps 터베님께 하는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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