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는 작가에게 다큐멘터리는 필수라고 할 수 없어도, 도움은 된다는 생각인데요.
대륙의탄생이란 다큐를 보니, 인도대륙이 판게아에서 떨어져나와 아시아 대륙과 부딪히게 되면서 기존에 아시사대륙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태티스해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태티스해가 있던 위치의 바다가 솓아 올라 히말라야 산맥이 된 것이고요. 다큐에는 그 증거가 많이 나옵니다. 수억년전의 암모나이트가 산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될정도로 흔한데, 이 암모나이트가 깊은 바다속에 살던 고생대 생물이었으며, 에베레스트도 바닷속 퇴적층이 솟아 오른 것이라 그 특징을 지금도 그대로 갖고 있다네요.
태티스해가 사라지면서 지구환경이 아주 크게 변했고, 이후 멕시코만에 소행성 충돌이 일어나며 안그래도 줄어 들고 있던 공룡은 사라지고, 포유류가 살아 남았다고 합니다.
볼만합니다. 추천!
ps. 재밌는 기기가 나와 링크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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