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본래 목적은 작가의 경험을 서술하여 독자에게 간접경험을 제공하거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작가가 천재라면 이미 등단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거나 미래에 그리 될것입니다. 혹은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스티브잡스나 게이쿡을 때려잡고 애플ceo가 되겠죠.
작가가 천재는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영재거나 천재를 근접관찰하고 찬재의 사고방식과 애환을 이해하는 입장이라면 최소한의 개연성이나 공감대를 확보한 재미있는 글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쥐뿔도 없고 필력도 없는 그저그런 작가가 선독자라도 모아보기 위해 제목에 천재 어쩌고 하는 어그로를 끌었지만, 본인의 지적능력도 평균이하고, 작중인물도 천재를 상상하여 만든 반푼이 케릭터라면, 이는 활자낭비 혹은 그 이상의 안구 테러로 남을 것이 자명합니다.
제발 작가놈 너님이 천재가 아니라면 제목 어그로로 '천재'를 남발하는 불상사는 피해주셨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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