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무술이 약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무술과 현대무술은 애초에 수련시간의 차이가 나지 않나요? 지금은 무예수련 목적이 건강 혹은 스포츠화가 되었는데, 과거 전쟁&혼란의 시기에서 하게 되는 반강제적인 과다한 수련과 실전경험들을 현대에서 보는 시연동작들을 보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련체계는 너무도 방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현대 무술에서 수련하는 체계가 적어졌다고 느낍니다.(무술마다 다르지만요.)
여러개의 초식을 앎을 무서워말고,
한가지 초식의 숙달됨을 무서워하라고 하잖아요.
수련시간은 부족하지, 그리고 수련체계는 최소 5년~ 수십년을 요하는 과거무술을(이것도 하루 수련 시간의 기준이 다르겠죠...) 가지고 약하다 뭐다하니, 간단한 것 몇가지만 수련하는 스포츠화된 것들이 강하다고 느껴지는 것이겠죠. 그러니까 공부하는 애가 전과목을 공부하는데, 점수구간마다 잘안올르는 영역이 있어 스트레스인데,
괜히 옆의 애가 한과목이 고득점이라 짜증나는 상황.
과거 무술이 숙달된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은데, 그만큼 숙달된 사람이 있을지 의문. 그만큼 현대에 보여지는 무술의 수준이 생각만큼 안보여준다는 것일 수 있겠죠. 아니면 수련인구의 부족으로 홍보 혹은 수련시간의 부족으로 고수의 감소가... (약속대련이나 시연이 아니라 응용수법 등의 공방을 주고 받을 만한 수준이... )
웃긴게 이러면서도 비록 빈껍데기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막상 수련을 해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미가 있다는 것과 수련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매력에 심취해진다는 것...?
결론은... 우리 모두 운동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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