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좀 오래된 무술을 보면 나 나옵니다만,
검객이라고 검만 쓰는게 아니거든요.
검객 이라면 자고로 검은 당연하고, 레슬링도 잘해야하며 창이나 폴암도 기본은 다룰수 있는게 검객이죠.
그런데 검을 놓혀서 치욕스럽다니 뭐 죽어도 해선 안된다니, 그럼 단검 부터 뽑아서 다음 공격을 대응하거나, 놓히는 순간 바로 달려들어서 베이기 전에 레슬링걸 생각부터 해야지! 검 놓혔다고 그냥 포롤 잡혀서 비싼 몸값넬겁니까?!
르네상스 시대 말중에 이런것도 있죠.
“레슬러는 검술을 할줄 모르지만, 검객은 레슬링을 할줄 안다.”
이런거야 사실 이쪽 관련 안파고들면 모르긴 하는데,
그렇다 치고라도 검병의 비율이 너무 높죠. 무슨 레콩키스타 시절의 스페인도 아니고 무슨 병력의 반은 검들고 설치는거 같은 판소들이 참..
그러고보니 칭찬 많이 받는 여왕의 창기병 에서도 검병 비율이 무식하게 많았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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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무조건 죽이는 것도 좀 눈살 찌푸려지더군요.
몸값내고 풀려나기라는 좋은 관습이 유럽에 있었는데, 그걸 걍 무시하는 유럽의 차용한 판소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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