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
14.07.16 11:54
조회
1,304

뉴스에 경찰이 압수한 반부화오리알이 부화되어 경찰서 마당에 오리들이 무리져 몰려다닌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우리나라로 결혼해 들어온 남방민족들은 마치 한국사람들이 김치를 찾든 자기네들이 먹어왔던 것을 먹을 자유가 있으면 하고 바라는데, 반부화달걀이나 오리알을 먹도록 허용해야 할까요? 


개고기가 금지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도 몰래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있다고 합니다. 자기기준에 불합리한 식문화를 금지해야 하는 것인지요?


Comment ' 13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4.07.16 11:57
    No. 1

    집에서 자기가 만들어 먹는거야 별 문제 없겠습니다만,
    아마 식약청 허가 안받고 판매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야 뭘 먹던 남에게 해끼치는것만 아니면 별 문제 없다고 보는 쪽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4.07.16 12:12
    No. 2

    오리알도 먹고 다 큰 오리도 잡아먹는데 왜 못먹게 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07.16 13:38
    No. 3

    문화의 문제가 아니죠. 위생이 식약청 규격에 미달되서 그런건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7.16 13:51
    No. 4

    얼마 후에 오리가 부화되어 나온다면, 건강한 것 아닌가요? 규격 미달이란 것은 이해가 좀 안 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07.16 14:25
    No. 5

    정상적인 발롯은 부화가 진행중인 알로 만드는데 비해, 이번에 만든 발롯들은 부화중지된 알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부화중지란은 기본적으로 부패의 위험도가 훨씬 높아서 판매가 금지된 품목입니다. 부화중지란에서 부화가 된 것은 운이 좋은 경우에 불과하지 나머지 알들의 신선도를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단순히 발롯을 먹느냐 마느냐는 문화에 관련된 문제겠지만 이번에 나온 기사는 좀 다른 경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7.16 16:46
    No. 6

    아하! 부화중지란!
    원래 양계장에서 부화시키다 중지되면 폐기해야 하는 것인데, 그것을 아깝다고 유통시킨 모양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4.07.16 13:40
    No. 7

    국내 일부 마을 토착음식 애저요리를 보시면 이해가 가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7.16 16:07
    No. 8

    이미 우리나라에선 예전부터 반부화 알들 먹었고. 지금도 시장에서 파는데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야채별
    작성일
    14.07.16 16:14
    No. 9

    사람 잡아먹는 것도 아닌데, 위생문제만 해결하면 별 문제 아닌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7.16 20:42
    No. 10

    불쌍하긴 하지만 생후 일 년도 안 되는 양까지 도축해서 잡아먹는 판이니...... 마음에 들진 않아도 저 역시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안 먹습니다만.
    그래도 식품위생법을 준수하지 않은 식품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그건 안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4.07.16 20:53
    No. 11

    윗분들이 잘 언급하셨지만, 못 먹게 금지되서 압류된게 아닙니다.
    제대로 들여온 식재료가 아니라서 압류되었겠죠.
    전혀 다른 오해를 하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그리피티
    작성일
    14.07.16 21:22
    No. 12

    글 다 읽어보고 리플 다시는거 맞죠..? 곤계란이라고 해서 전남지방쪽에서는 반부화란을 꾸준히 먹어왔습니다. 문화적인 이유로 금지하는게 아니라 식품위생법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7.18 14:57
    No. 13

    실은 TV뉴스에서 새끼 오리가 노니는 경찰서 마당과 함께 해외 이주민이 "한국인이 해외 나가면 김치 못 먹으면 불편한 것 처럼, 자기들이 자기 고유의 음식을 못 먹으면 힘들다. 먹을 자유가 있었으면 한다"는 인터뷰가 같이 나왔기 때문에, 반부화란이 아예 금지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6375 1만 시간의 법칙 틀렸다, 선천적 재능과 유전자 역량이 ... +15 Lv.15 신승욱 14.07.20 4,823
216374 언젠가 강호정담에서 경침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5 Lv.33 아트로 14.07.20 957
216373 이 분 최소 팬티 뒤집어 입으신분 ㅎㄷㄷ(퍼옴) +2 Lv.66 서래귀검 14.07.20 1,384
216372 이번 피파 이벤트 짜증나네요 +9 Personacon 마존이 14.07.20 1,069
216371 영화 "군도"가 재미있을까요? +5 Personacon 水流花開 14.07.20 1,662
216370 아... 어떠카지... +4 Lv.61 정주(丁柱) 14.07.20 1,043
216369 유투브에 어메이징스파이더맨2 풀림 +14 Lv.9 아키세츠라 14.07.20 1,640
216368 먼치킨 진실 +6 Lv.19 산경. 14.07.20 1,316
216367 제2의 먹튀 나오나요?;;; +7 Lv.25 시우(始友) 14.07.20 1,552
216366 IT 강국 대한민국 ;;; +7 Personacon 엔띠 14.07.20 1,205
216365 친러민병대가 워낙 개념 없는것도 있습니다만, +3 Lv.18 터베 14.07.20 1,121
216364 군대 이후로 처음 유통기한 6개월 지난 라면 취식중.. +7 Lv.24 약관준수 14.07.20 1,301
216363 듣는 노래와 부르는 노래는 다릅니다. Lv.99 푸른달내음 14.07.19 973
216362 왜 히틀러를 이해하게만들까요 +26 Lv.33 여적™ 14.07.19 1,564
216361 요즘 푹 빠진 게임... +2 Personacon 낙월신검 14.07.19 1,063
216360 검증 받지 못한 해외 사이트를 들락거렸더니... +3 Personacon 엔띠 14.07.19 1,310
216359 에뜨랑제 종이책 나왔네요 ,,,, +3 Lv.37 샌드박스 14.07.19 1,177
216358 점점 설덕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4 Lv.13 Vermagic 14.07.19 963
216357 세월호 관련 보수단체들의 막말 동영상을 보니.. +4 Lv.24 약관준수 14.07.19 1,196
216356 농구는 키빨인가요? +9 Lv.25 시우(始友) 14.07.19 1,335
216355 동물의 이름과 울음 소리. +11 Lv.61 정주(丁柱) 14.07.19 1,041
216354 거듭되는 연재한담의 홍보 실수를 보며 +4 Personacon Rainin 14.07.19 1,075
216353 ... 두 번 다시 응하지 말아야지. +24 Personacon 적안왕 14.07.19 1,387
216352 노트북을 사고싶은데.... +9 Lv.48 reone 14.07.19 1,134
216351 무중력, 혹은 허공에서의 칼질? +22 Lv.32 공란 14.07.19 1,005
216350 베타거사님의 흑도 +3 Lv.24 주문피아 14.07.19 1,059
216349 피시방에 사람 없이 피파만 켜져있는 PC가 10대... +5 Lv.1 [탈퇴계정] 14.07.19 1,104
216348 카레하니, 인도나 타이 음식이 먹고싶네요. +5 Lv.18 터베 14.07.19 951
216347 강황가루를 구입했어요~! +11 Lv.9 아키세츠라 14.07.19 1,045
216346 초보의 글쓰기 어려움 중 갑은? +4 Lv.79 화산송이 14.07.19 1,01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