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에서 1패하고 쫓겨난 감독은 나뿐일 것이다.”
“월드컵 예선을 시작하는 감독에게 본선까지 그 역할을 줘야 한다.”
...이게 이번에 하신 말쌈이신데 말이죠.
2004년에 어떤 일이 있었나 하면, 월드컵 예선에서 무캐고 사임한 감독이 있었어요.
움베르트 코엘류라고.
그때가 몰디브 쇼크였는데, 당시 몰디브 피파랭킹은 142위.
참고로 2011년 조광래 감독이 레바논 참사 당시에 레바논 피파랭킹이 146위 였습니다.(...)
아무튼 그때 코엘류 감독 삽질 했다고 이 양반 하신 말씀이 이랬죠.
"개인기에 의존하는 코엘류 감독이 유럽이나 남미에 비해 기술이 처지는 한국적 현실을 지금이라도 깨달아야 한다"
"애당초 지도스타일이나 성격이 한국선수에게 맞지 않는 코엘류 감독을 데려온 것은 실착이었다. 첫 단추를 잘못 뀄다"
"코엘류 감독은 취임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 한국선수들의 장단점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협회가 조만간 무슨 결정을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
......................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