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이란 개념 자체가 중간을 뜻하는게 아니었나보군요.

2012년 중간층의 기준이 부채 없는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월 급여 500만 원 이상, 2,000CC급 중형차 소유, 예금액 잔고 1억 원 이상 보유, 1년에 한 차례 이상의 해외여행 등이라기에 뭐야 난 중산층도 아니네 하고 왜이리 중산층의 기준이 높을까 했는데, 우리나라만 아니고 다른 나라도 중산층 개념이 삶에 여유가 있는 계층을 중산층의 계념으로 잡는 모양입니다.

즉1프로만 여유가 있고 99%가 먹고 살기 힘들다면 중산층은 1% 에서 뽑는건가?

[터베]

중산층 개념 자체가 좀 미묘하긴 하죠.

[가글님]

중산층이 본래 중간층이 아니고 중상위층입니다.
즉 어느정도 돈 걱정 없이 여가와 취미생활을 누릴수 있는 계층이요.
선진국들은 중간계층만 되어도 그러한 생활과 여유가 가능한데 중진국인 우리나라에게는 불가능하죠.
선진국에나 해당되는걸 중진국인 우리나라에 잘못 대입한 것입니다.

[금원]

우리나라도 대학만 제하고 본다면 중산층 많습니다. 무조건 대학보내기가 얼마나 잘못된건지 알수 있는거죠.

[가글님]

학력만 문제인건 아닙니다.
여가 생활을 즐긴다는게... 일단 기본생활을 충분히 영위해 갈수 있는소즉이 되면서 주 5일이 기본이고 여름 겨울 유급 휴가 보름씩 되고 뭐 그런 사회 복지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야 하죠.

[크크크크]

,,,,,,, 중산층 기준이 진짜 더럽게 높네요....

난 그래도 우리집 중간은 간다고 생각했는데...
ㅜㅜ

[슈크림빵이]

중산층 정확히 중간 맞습니다. 단 상위 1%들의 재산이 상상초월이라 중산층이 높아 졌을뿐.
한나라당과 민주당 재산이 비슷하지만. 정몽준의원때문에 재산차이가 벌어 졌다는거랑 똑같음

[수라백]

상위 20%가 부의 80%를 가졌다고 생각하면, 중간을 딱 잘라서 상위가 약 13%인가요? 위에서 13%가 부의 딱 가운데 위치했네요. 그러니 국민의 87%는 중간 이하네요?

[낭만두꺼비]

중산층이라는게 그래도 중간은간다 라는개념이었죠 20년전 개념이죠.

[월문선]

우리나라 후진국 아니었나요? 중진국씩이나 될 줄이야.
근데 확실히 선진국은 아니네요. ㅋㅋ
우리나라 정치 돌아가는 꼴 보면 후진국 같던데 말입니다.

[석박사]

진짜 후진국 정치를 보면 한국은 매우 선진적입니다.

그렇다고 선진국에 댈 건 못되지만;

[개문담진]

아마 HRI에서 나온 국민들의 의식 조사 결과 같은데... 애초에 공인된 정의 자체가 없습니다. 내가 꼴리는 대로 정의하면 그게 중산층이죠.

권위있는(?) 국제기구 OECD의 의견에 따라, 중위소득의 50~150%로 타협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해와는 달리 산정의 기준이 평균소득이 아니라 중위소득이기 때문에 고소득층의 소득 증대와는 별 관련이 없습니다.

[엔띠]

누가 말했죠.
있을 거 다 있는데 불만이면 중산층이라고.

[E5(이오)]

저건 말이죠..

당신은 중산층 입니까? -> 아닙니다 -> 그럼 당신이 중산층 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은 어느정도입니가? -> 이런 질문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일 뿐입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평균이.. 월소득 400넘고, 27평주택소유정도의 자산인데..
자기들은 저소득층이라면서 답변을 저렇게 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