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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8 스노우맨
작성
14.04.28 18:38
조회
6,665

'무사 4대문파와의 혈투'


줄거리는 명나라 장군이 왜구와 싸우며 창안한 검법으로 중원에 새로운 문파를 세우고자한 무사의 이야기입니다. 허나 왜구의 검술이라는 비난을 받기에 명예를 회복하고 검술을 알리기 위해 중원의 4대 문파에 도전한다랄까요.

 하이라이트는 후반 노고수와 창 vs 주인공 무사의 장도 대결이 되겠습니다. 스텝을 이리저리 밟기도하고 자루를 짧게 잡았다가 길게 잡았다가 하기도하고 기세 대결을 하는데요. 생사결이 아니기에 무기를 헛지르기도 합니다. 네 틈새를 깨닫거라. 이런 늬앙스. 감독은 명나라 무술을 고증해 실제 대련을 보여주고 싶었다네요.

 보고나면 무협 소설 특히 김용식 과장법의 극한을 달리는 현재 무협을 허허로운 시선으로 다시보게 만드는군요. 검기나 내공이 진부한 도구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무협장르가 태생적인 한계를 지닌것은 김용의 세계관을 끊임없이 재생하고 있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묘한 기분을 주는 영화입니다. 무협 팬으로 꼭 한번 하이라이트 장면 추천합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58 스노우맨
    작성일
    14.04.28 18:41
    No. 1

    하이라이트 장면은 유투브에도 있습니다. 사람들 반응은 보다가 암걸린다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아스라인
    작성일
    14.04.28 19:20
    No. 2

    저도 인상적으로 봤네요. 약간이로나마 무술 맛을 본 제 입장에서는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거리 재고 움찔 거리고. 살짝 실수하지만 상대도 바로 캐치 못 하고 등등. 사실 무술 고수라 해도 정작 규칙 없이 막 싸우게 되면 폼은 안 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돌힘
    작성일
    14.04.28 21:58
    No. 3

    고수할배 이국여자한테 져서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막판에 주인공을 이겨서 인생역전..회춘~!! 주인공한테 무공(?)을 몇초(시간)간 배운 이국여자는 마을에서 초고수가 되었다는..그리고 주인공 마누라로 둔갑 해피해피 영화.....타타~~~~

    아무리 고수라도 상대를 볼수없다면 무공을 모르는 사람한테도 진다는 전절의 영화!
    그냥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로 기억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4.04.29 01:29
    No. 4

    무슨 장면인지 유튜브에서 본거 같은데,
    이게 극사실주의라기보다는 과장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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