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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
14.04.28 22:10
조회
2,134

음.... 진짜 말실수 참 많이 하는듯....

큼직큼직한건 아니고

짜잘한 걸루요. 딱 욕 먹기 직전까지 간다고나 할까요?

 

암튼 오늘도 선배님이랑 얘기하는데

예를들어 선배님이 @@씨 밥먹었대요??

이러셨는데...

제가 @@이 밥 먹었다던데요.

 

이래 버렸습니다.

 

물론 대화한 선배님과는 다른부서라서 저한테 존댓말 쓰시공....

@@씨의 경우는 저랑 동기고 동갑이고, 친구인거 이 선배님도 아시긴 한데...

 

원래 이 상황에서 선배님이 @@씨라고 존칭 써줬으면

저도 @@씨 하면서 높여야 한데요....(물론 이 선배님이 지적한 사항은 아닙니다만..)

 

첨 알았음 ㄷㄷㄷㄷㄷ

 

한번도 동갑인 사람과 일해본적이 없어서요.

 

 

 

 암튼 이건 진짜 사소한 경우고...

그외에도 자잘하게 말실수 참 많이 하네요.

쩝.....

 

다 그렇게 배우는거겠지만요.

여튼 별생각없이 말하거나 행동했다가 지적받는 경우가 많아서

참 피곤합니다. ㄷㄷㄷㄷ(솔직히 생각한다고 될일도 아니구요. 쩝..)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4.28 22:43
    No. 1

    저도 그런 말실수가 ;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장한월
    작성일
    14.04.29 00:23
    No. 2

    지적해주는 사람은 고맙죠. 뒷담까이는 것보단 나은 것 같아요. 둘 다 맘 아프긴 하지만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화산송이
    작성일
    14.04.29 00:31
    No. 3

    사회생활 참 어려운것같아요. 생존을 위한거긴하지만. 일종의 스킬이죠.. 인간관계에 스킬이 이렇게 의식적으로 깊게 개입된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씁쓸 하죠.. 이상과 현실의 괴리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칼두자루
    작성일
    14.04.29 00:35
    No. 4

    회사마다 틀린거 같습니다.
    제가 신입사원 연수때는 압존법과 동일시 사용하라고 배웠는 데,
    그렇게 사용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꼬마농부
    작성일
    14.04.29 01:02
    No. 5

    실수하신건 맞아요. 님이 그렇게 말하면 선배보다 본인이 높은 사람처럼 되는 듯한 느낌이 있죠. 그래고 심각한 것은 아니니까 너무 신경쓰지말고 다음부터 안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말아요. 중요한 것은 일을 잘하는 것과 대인관계이니까요. 그런 것에 신경쓰면 일에 집중도 안되고 소극적이 되버리니 또 지적당하고 고치면 돼. 라는 마인드로 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개세
    작성일
    14.04.29 02:17
    No. 6

    군생활 오래하면 그런거 다 고쳐지지 않나요? 사회선 압존법 안쓰지만 짬밥이 있으시면 그래도 실수는 적으실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4.04.29 03:57
    No. 7

    전 혀가 짧은 편이라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할땐 발음이 새서 참 문제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29 03:58
    No. 8

    저는 일본 회사에서 일할 때, 외부에서 전화가 걸려와서 "@@@씨(우리 부장이나.. 아무튼 저보다 윗사람) 있습니까?"하고 물어보면 "@@@씨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답했더니 혼난 적 있죠..
    일본에서는 저런 경우에 "@@@ 없습니다"하고, 우리쪽을 낮춰 말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게 뼛속에 박혀서 그런지, 회사가 사라져서 자동 퇴직 될때까지 버릇이 고쳐지질 않더라고요. 헷갈리기도 하고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29 04:00
    No. 9

    아 물론 저는 저기 퇴직 한 후에는 자영업(?)으로 갈아탔었기 때문에 한국 회사에선 일해본 적이 없어서 ㅠ 한국 회사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29 07:46
    No. 10

    흔히 말하는 앞존법(?)... 어려운데 윗사람 대접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나라 성격상 꼭 필요하다 시피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책이음
    작성일
    14.04.29 08:26
    No. 11

    압존법이 한국 언어예절과 맞지 않다고 나온게 제법 되지 않았나요? 군대에서도 잘못된 말이라고 안썼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14.04.29 10:27
    No. 12

    압존법 사라진지 오래지만 나이 지긋한 사람한테는 써주면 좋아라 합니다.
    젊은 층에서는 압존법은 폐지되었죠.
    예를들어 과장님한테 대리를 지칭할때

    "김XX과장님 강XX대리가 이러이러 했습니다." (X)
    "김XX과장님 강XX대리님이 이러이러 했습니다."(O)

    하지만 너무 과한 높임은 맞지 않죠
    "김XX과장님 강XX대리님께서 이러이러 했습니다."(X)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29 10:45
    No. 13

    폐지됐다고 해서 안쓸 수는 없으니까요.
    앞존법을 당연시 여기는 부장님 앞에서 부장님 앞존법은 바른말이 아닙니다. 폐지됐습니다. 군대에서도 안쓰는 말입니다. 이럴수는 없잖아요. 단지 처세술일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asterion
    작성일
    14.04.29 15:14
    No. 14

    제가 군대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압존법이 있었는데 근래에 없어졌나요? 그렇게 군대가 쉽게 바뀌는 곳이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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