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저 도의적인 측면뿐만이 아닌듯 합니다.
세월호를 타던 기관사들은 대부분 일찍 세월호 타는것을 관두고 이직을 했다고 하네요. 배가 자꾸 기울고 타기가 꺼려졌다고도 하고요.
거기다, 과적도 있고 또 짐을 묶지 않는 점도 있고요.
아무튼 이번 사고는 명백한 인재였고, 청해진해운은 그런 인재를 키운 명백한 책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세월호 침몰 1주일 전에 기관사를 관뒀던 사람은 배가 10도이상 기울기도 해서 타기가 무척 꺼려졌다고 하네요.
기관부는 배 하단에 있어서 왠만해선 기우는걸 느끼지 못하는데, 세월호만은 좀 심했다고 하기도 하고요.
그런 배를 위험한 해로에서 경험도 없는 인간이 지휘를 하고....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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